난 덤블도어가 제일 애틋하게 느껴져 ㅋㅋㅋ
그냥 아껴주고 사랑한게 아니라
그 아이가 죽을거란 걸 알고 장기말로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 깊이 아끼게 됐다는 게 너무 슬픔...
불사조기사단 마지막에 덤블도어가 어린 해리를 이야기하며
안타까우면서도 자랑스러웠다 이야기하는데
정말 해리를 사랑하는구나 느꼈고
널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널 그렇게 아낄거라고
난 정말 오래도록 가까이 널 지켜봐왔다고 하면서
나도 내가 이렇게 한 사람을 책임지게 될 줄 몰랐다 하는 건...,,
너무 슬펐음...ㅠ 눈물이 주륵 나...
시리우스나 루핀, 몰리부인 처럼 해리에게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몸에 와닿는 표현을 해준 사람들도 많았지만
덤블도어는 해리의 정신적 지지대가 되어준거같음
내가 정말 좋아하는 대사인
나와 함께 있잖니
그리고 해리 니가 내 곁에 있잖니
이건 진짜,,, 마음 깊이 남는 대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