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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어스 나는 아트 앤 어스 카페에 대해 생각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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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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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장사가 안된다면서 직원이 4명이나 있어 ㅋㅋㅋㅋ 드라마같군 ㅋㅋㅋㅋ (당연히 드라마니까 ㅋㅋㅋㅋ)

이랬는데 후반부 가면서 독락의 심리상태를 비유하는 장소라고 생각했음 인사이드아웃처럼

 

사장인 엑은 화가이지만 실력이 그렇게 뛰어난 건 아니야 그리고 이혼 경력이 있고 팸한테 약간의 가벼운 호감이 있었지

독락도 미술을 전공하고 싶지만 아빠가 반대했고 (주변인에게 인정을 못받음) 팸을 좋아하는데 처음에는 오빠와 이어지도록 노력했지 (관계가 틀어진 전사가 있음)

 

사고로 죽은 엑 친구의 동생인 핌은 파워T라서 엑의 오두방정을 자제시키는 역할이야 

엑이 감성, 욕망이라면 핌은 이성, 절제 이런 느낌

 

또 한명의 F 인간 나챠는 인간관계나 위로를 담당하는 느낌이야

캠핑하던 중에 나챠가 호감있던 사람한테 바람맞음

-> 독락이 갑자기 아빠도 마주치고 팸이 '같이 도망가버릴까' 바람(?)을 넣음 ㅋㅋㅋㅋ

더 가까이갈까 말까 관계에 있어 싱숭생숭한 상태 

이렇게 이어지는거 같더라고

 

그리고 초반에는 카페가 팸을 만나는 주요 장소고 독락도 별 문제없이 지냈으니까 밝고 산뜻하게 나오지만

후반부는 주변인물 간의 갈등을 알게되고 독락도 심란하게 되니까

조명도 꺼진채로 나오고 인물들도 모여서 심각하게 얘기하는 장면이 많이 나옴 

처음에는 슬픈일도 꺼내놓는 위로와 사랑의 장소 ㅋㅋㅋ 였다면 후반부는 대책회의실 이런 느낌

그리고 팸 할머니 예전집으로 이사하면서 그만두게 되는거 자체도 자기 알을 깨고 나가는 걸 비유했다고 생각했음 

맨날 지각에 당일휴가 때려도 안잘리던 카페였는데 ㅋㅋㅋㅋㅋ

익숙한 곳을 떠나 자기가 자기 미래를 선택하는 그런 의미로 느껴졌음 

그리고 이제 자신을 챙겨주던 친구들 곁을 떠나서 팸과 팸 할머니를 챙길만큼 어른이 되었음 

근데 또 사건이 팡팡 터져서 다시 상황이 바뀌게 되었지만 ㅋㅋㅋㅋ

 

이제는 아쉬운 점을 적어보자면 

형제가 껴서 다른 삼각관계처럼 치고박고 할순 없겠지만 

이제까지 내 보살핌만 받던 착한 동생이 내 연적이 됐다?

이것도 재밌는 갈등요소인데 주인공들 갈등을 다 없애버리니까 노잼임 ㅠㅠ

아무래도 젤드 내 주조연급 남배는 헤녀에게 어필해야 되니까 되게 나이스하게 나오는데 너무 선역이어서 아쉬웠음 

(물론 너무 쓰레기여도 시청자가 고통받기 때문에 안좋긴하지만)

태드 자체가 회피가 많긴 한데 너무 아쉬워 

그래서 팸의 복수심도 단번에 없어지고 ㅠㅠㅠㅠ 

 

또 팸과 네네의 목표, 관계가 틀어지면서 한번 싸우는 씬 나와도 좋았을텐데 금방 넘어가서 아쉬웠음 

그리고 약간 부모의 악(아빠)을 자식(독락)이 보상하는 식으로 나오는데 불교식 사고방식이라는 느낌이 들었음 ㅋㅋㅋㅋ

이런건 한드에도 많이 나오긴 하지 

그래서 악역이 아빠 - 네네 한테 몰빵되니까 분량이 많을 수 밖에 없고..

가족얘기 많이나오는 중에 엄마가 많이 나오는건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팸락 커플이 가족들한테 인정받고 서로의 가족 내에 존재감이 있고 이렇게 나오는건 좋은거 같음 

현실적으로는 가족에게 비밀로 하면서 연애, 동거하는 퀴어커플이 많으니까 그냥 또래친구들 끼리만 나오는 퀴어컨텐츠들이 대다수인데 

나름 찌엠도 방송사로서 공익실천(?ㅋㅋㅋ)과 작품성을 위해서 계속 가족얘기를 하는걸로 보여 다른 제작사와의 차별성도 가져갈겸

그리고 오히려 지엘이 너무 도식화되버려서 퀴어가 지워지는? 배제되는? 분위기가 있는데 

창작자나 소비자 둘다 퀴어인 지엘은 좀 다른 길을 가야 한다고 생각함.. 

(요즘은 연애도 안하고 커뮤니티도 안하니까 예전같이 비슷한 생각이 공유되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어렵긴 하겠지만..)

 

꽃향기랑 비슷한 시기에 방영되면서 몇달간은 행복한 느좋주말이었는데 다음주에 끝나서 아쉽다 ㅠㅠ 

요즘 신생제작사에서 젤드 많이 나오던데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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