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진 강혜원은 소속사를 통해 작품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강혜원은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장르부터 스토리까지 너무 흥미로웠고, 색다른 드라마를 보여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들, 그리고 함께 호흡 맞춘 배우분들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경험과 배움,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저에게도 정말 특별한 작품이 된 '선의의 경쟁'을 시청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아쉬운 마음이 가득한 소회를 전했다.
이어 강혜원은 "주예리 역이 쉽지만은 않은 역할이었다. 예리가 왜 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내면과 인물이 가진 서사를 이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개인적으로는 촬영을 준비하면서, 촬영에 임하면서, 그리고 시청자가 되어 '선의의 경쟁'을 보면서 예리에 대한 안쓰러움과 애틋한 마음이 점점 더 커졌던 것 같다"라며 남다른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강혜원은 "'선의의 경쟁'은 저에게 또 다른 도전이자 전환점이 된 작품이다. 이번 도전을 발판 삼아서 배우로서 더 성장한 모습으로 좋은 작품에서 찾아뵙겠다"라고 다부진 각오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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