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 나와서 다행이지 안 나왔으면 나 진심으로 울었을거야ㅠㅠㅋㅋㅋㅋㅋㅋ
둘이 쌍방 삽질 마무리 할 때까지 시점이랑 시간이 자꾸 왔다 갔다 해서 전개가 답답하긴 했는데 그만큼 둘의 감정선이 섬세해서 그 부분도 엄청 좋았어ㅋㅋㅋ 그리고 세진이 주안이 둘이 티격태격ㅋㅋㅋ티키타카 존잼이라 넘 좋았어..

주안이 자각하고 세진이한태 직진하는 거 내가 제일 환장하는 부분.. 세진이한테 직진인만큼 상처도 많이 받았지만 여전히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꾸준히 직구날리는 거 넘 발리는 부분.. 까칠수지만 귀여운 으른수인 주안이 내 망태기애 집어넣음ㅠㅠㅠ

세진이 답답하지만 마음이 자꾸 갔어ㅠㅠㅠㅠ 아니 난 사실 답답은 무슨ㅠㅠ 그 상황이 답답하지만 안타까웠어ㅋㅋㅋ세진이 주위환경 개같아도 기본적으로 다정한 성정이라 애교 많고 배려심 많은 게 좋았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