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오픈이벤트 중이고 뽑기권은 오늘까지인듯. 무료이용권은 25장이니까 기본 무료회차 포함 30화까지.
한줄평 : 재관국이랑 비슷한 감찰국 신입이 헤라클레스 몽둥이 들고 온갖 괴담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다 때려부숨.
주인공은 취직 안돼서 알바로 연명하던 중에 어느날 길에서 수상한 파이프를 발견함. 그냥 파이프구나 하고 지나쳤는데 이 파이프가 집까지 따라와 있음. 갖다버려도 계속 돌아오고 해서 수상하긴 해도 그런갑다 해. 귀찮으니까.
그러다 독서실 야간근무를 단기간 맡게됐는데 가보니까 근무수칙이라며 먼저 일하던 직원이 건네줌. 뭐뭐 하지마라의 연속인데 이게 뭐냐 싶어 그냥 치워두고 자리 지키고 있는데 갑자기 키가 2미터 넘는 웬 여자귀신이 나타남. 그 귀신이 덤벼들려고 해서 주먹을 휘둘렀는데 어느새 손에 그 파이프가 쥐어져 있는 것.
대충 그런 일들이 연속으로 일어나다 보니 웬 정부기관에서 직원들이 찾아옴. 이름하여 '감찰국'. 정확히는 국제 초상현상 감찰국이고 각 나라마다 정부산하 기관으로 있다고 함.
면접만 봐도 100만원이고 면접테스트 통과하면 500만원 준다는 조건에 혹해서 찾아갔는데 당연히 놀라운 파괴력으로 귀신들 다 때려잡고 합격.
여기까지 읽다보면 댓글에 종종 괴출 보고 썼냐, 재관국 따라한 거 아니냐, 등등의 딴지가 나오는데 내가 볼 땐 그거랑은 좀 다른 결이고 큰 구도는 오히려 스티븐킹의 괴물 나오는 소설이 생각남. 예를 들면 'IT(그것)' 이나 'Needfull Things(캐슬록의 비밀)' 같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이 사람들의 정신과 마음을 조종해서 온 천지사방에 재앙을 몰고오는 류. 죽을 힘을 다해 겨우겨우 퇴치해도 완전히 소멸하지 않고 쪼그라들어 숨어있다가 사람들이 거의 다 잊어갈 즈음 30년이나 40년 주기로 다시 찾아온다던가.
암튼 저 괴력난신의 현신같은 주인공에게 또하나의 특전은 전세계에서 필사적으로 보호하는 신비의 유물이 주인공에게 저절로 찾아온다는 점. 근데 현실에 실재하는 유물이 아니어도 사람들이 인식할 정도로 유명한 신화 속 유물도 있음. 주인공이 처음 획득한 파이프가 헤라클레스의 몽둥이로 유추되고 신화 속에서만 존재하는 또 다른 유물들도 차례차례 나오거든.
그러나 결론은 걍 그것들과 함께 다 때려부숴 ㅋㅋㅋㅋ
괴담이랑 싸우지도 협상하지도 대화도 하지 않아. 걍 쳐부수기로 일관.
때려부수기의 연속이라 개별 에피소드라고 할 것도 없이 쭉쭉 나가는데 초반이라 더 그런 거 같고 본격적인 사건은 더 읽어봐야 시작될 거 같다(40화까지 읽음)
(+표지에 주인공 잘생김)
작가분이 너무 신나게 써나갔는지 비문이 제법 보이지만 다른 웹소설도 비슷한 수준이고 늘 생각하지만 윤문작가까진 바라지도 않고 저정도라도 좀 걸러줄 인력 고용은 해줘야하는 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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