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재밋는게 장소방에 언급이 거의 없지......라는 생각을 2주간 하다가 결국 못참고 전단지 돌리러 나왔어...... 이렇게 간절해서 홍보하는거 n년간 블랙배저랑 이 작품 딱 두개야..
나만 아는 가수, 맛집 이딴거 존나 의미없어 망하면 다 없어져 무조건 압도적 인지도와 인기가 나는 필요해
근데 나 말이 너무 많아서 투머치 토커야 그러니까 중요한 키워드랑 흐름은 딱 끝에 아래 두줄만 읽어도 돼
서서히 드러나는 사건의 전말과 드러나는 갈등,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운명과 선택
이!!!! 이러한!!!! 전통판타지의, 그리고 왕위 찬탈로 뚜벅뚜벅 향하는 이 전개가 진짜 오래전에 잠든 마음을 일깨워서 미치도록 설레게 만들어
하지만 여기에 오래된 키워드만 있는게 아니라 소위 회빙환을 넣어서 계속해서 지루하지 않도록 텐션이 유지되니까 진짜 개맛도리라고 제발 같이 먹어줘
그리고 솔직히 나 가족애는 크게 관심 없는데, 만약 가족애 좋아하면 진짜 맛잇게 볼 수 있을 거 같아 서로 지키려고 안달복달
내가 왜 결국 이 전단지 돌리러 나왔냐면, 너무 오랜만에 만난 잘쓰인 전통판타지라서... 어렸을 때 들려버린 이 맛에 해외여행하고 나면 허겁지겁 한식 찾아먹는 사람마냥 진짜 맛도리로 먹고 있으니까... 그리고 다같이 먹으면 좋으니까...
전통판타지 보려고 해도 뭔가 늘어지는 텐션, 쉰내나는(은은하거나 대놓고 나는) 여혐 혹은 취급에 되돌아나가는 피로와 슬픔끝에 만난 이 전통판타지가 얼마나 반가운지
내가 가끔 정주행하는 전통판타지는 룬아 윈터러, 떨어지는 태양, 홍염의 성좌, 북천의 사슬...(에 더불어 인생작은 문송하고 마차살)
이제 인물 및 줄거리
사담이 너무 길지...... 딱 무료분 기준으로 주역인 화자 헤럴드랑, 조카인 쌍둥이들 위주로만 말할게...(솔직히 더 말하고 싶어서 근질근질한데 무료분 이후라 참을게)
힘이 쎄면 머리가 고생하지 않는다는 지론(글쓴이 생각)으로 살아가는 세계관 압도적 무력 최강자 해럴드 베르톨트는 어느날 형이 마차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에 서둘러 돌아가는데, 직접 보니 이 사고에 너무나도 석연찮은 점이 많아
죽은 형 알브레히트는 세계관 초월급 천재여서 이렇게 죽을 사람이 절대 아니야
무엇보다도 자신이 죽을 걸 너무나도 잘 알고있는 듯한 행보를 남겨뒀어
헤럴드에게 편지가 전해지는 짧은 시간동안 조카들은 집사에게 학대당했을 뿐더라 파고들어갈 수록 점점 명백히 수상한 징조가 나타나
여기서 헤럴드의 두 조카는 쌍둥이로 그 중 하나인 에드가는 회귀자야
자신이 10년이 넘는 시간을 거슬러 되돌아왔으며, 세계관 초월급 무력을 가진 헤럴드 역시 죽어버려서 이를 막으려 들어. 근데 고작 곰돌이 인형을 안고서 울상 지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말고 없는 8살짜리 꼬마(속에 있는 20대 청년)라는 게 문제이긴 한데...
그렇다고 다른 쌍둥이 에드윈 역시 평범하진 않은데, 매 순간 의문스럽게 굴 뿐더라 올때 메... 라는 발언까지 하니 아주 수상하죠? 엄청 수상하죠?
마지막 요약.. 진짜 중요한 포인트...만 적어둘게
전통판타지, 가족물, 왕권쟁취, 회귀, 빙의? 환생?(아직 아리까리)
서서히 드러나는 사건의 전말과 드러나는 갈등,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운명과 선택. 그리고 그 속에서 지켜내야만 하는 각자의 신념과 가족,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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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나랑 같이 읽어주라 글도 써주라
(그리고 뭐라고 줄여말할지 줄임말도 같이 궁리해봐줘 제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