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삶 이야기 보일 때마다 내가 다 마음 아파 죽을 것 같음
지금 그.. 삼백화 후반? 허 경위님이랑 최 기자님 옛날에 천사의 집 팠던 얘기 보고 있는데
읽는 나한테는 새롭게 보는 과거회상이지만 차변한테는 이미 몇 년도 전에 겪었던 진짜로 일어났던 일들인거잖아... 이때 들었던 이야기랑 사건으로 2회차 인생에서 최기자님한테 바로 천사의집 말해서 끌어내면서 안면도 없이 바로 시작하고...
옛날에 함께 했던 사람들하고 얼굴 맞대면서 자기만 아는 과거를 가지고 다른 사람들 삶들을 바꿔버리는 상황들이 진짜 무겁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을 듯
와중에 그 우신씹새끼들 땜에 ptsd 생긴 거나 살아계시는 부모님 일이나 지금 우신 하는 짓거리들까지...
황영찬이나 고씨 일가 좆같은 애들 처리한다는 목표의식으로 차변이 달려가는 길이지만 진짜 단 한 순간도 힘들지 않을 수가 없겠구나 싶었음 문득....
솔직히 몇화 전에 황영찬 속인다고 민재한테 소리치면서 죽는 게 무섭다고 한 것도... 당연히 짜고친 거지만 그 안에 죽는 게 무섭다는 말 자체가 거짓이 아니라는 건 아니까 솔직히 다 지나간 지금도 불안하고 마음아프고 좀 많이 걱정됨 병원은 계속 다니고 있는거지 차변....?🥺🥺 진짜 민재라도 있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이게다그우신씹새끼들 때문이다 몇명이 피해를 보는거냐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