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이 매력적인 것이 장점이었는데
뿌렸던 떡밥+세계관 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남아버리고
전개도 그래서 왜 그렇게 흘러갔는지 1도 납득이 안됨...
차라리 주인공이 노아 미셀 삼촌을 먼저 만나서
어느 정도 힌트를 얻은 뒤
몽생 미셸에서 노아가 이용당했다는 걸 알고 같이 자폭하는 거면
뭔가 쌓아온걸 터트렸다는 마무리감이라도 있었을텐데
본편만 봐서는
갑자기 노아 미셀이 왜 무슨 책을 찾겠다고 저러는지도 잘 모르겠고
던전에 살던 물고기 굳이 밖으로 쫓아내서 숨은 곳을 찾게 됐다는 것도 허술하고
몽생 미셸은 왜 작중에서 그렇게 자세하게 계속 묘사했는지도 의문임
마지막에 허무하지만 그냥 그런게 인생이라고 자꾸 독자를 설득하는 것도
구구절절해서 오히려 튕겨나오게 됨...
악역이 딱히 매력적이지도 않았는데
차라리 주인공+애들 학교 생활을 더 보고 싶었다는 아쉬움만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