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역사물은 본 적이 없는데 별점이 높아서 한번 보다보니 최신화까지 다 봄
가족시트콤으로 진짜 재밌음
아프리카에서 근무하다가 조선 5백년 역사상 유일무이한 폐세자인 망나니 양녕대군으로 빙의한 주인공
여말 선초의 피비린내나는 정치물을 개그물로 바꿈 (feat 발명)
엄마 원경왕후: 그림에 그린듯한 명문가의 악역영애
아빠 이방원 태종: 철혈의 북부대공인데 내 자식에게는 팔불출
동생 이도 (세종): 신동인데 식도락가로 식탐대마왕
할아버지 태조: 내로남불 끝판왕인데 몽골 천호 출신의 장군이라 호탕하면서도 뒤끝작렬하는 성격
백부 이방과 (정종): 동생 이방원 때문에 얼떨결에 왕이 됐다 그만둬서 존재감은 미미하나 틀딱 그자체
숙청으로 거듭되는 왕실 주변을 "가족인데 화목해야죠~"라면서 살릴 목숨 살려가며 수습하는데 존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