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많이 게으르다라는 후기들 다 보고 갔는데 진짜 상상이상으로 게으르더라....난 잠룡전설도 잼게 봐서 그정도면 ㅇㅋ라고 생각했는데 위연호에 비하면 주유성은 부지런한 듯....
또 유성이는 게을러서 그렇지 호구에 가까울 정도로 착한 애였는데 얘는 성격이 좋은편이 아니라서 초반에 더 짜증났던 거 같아ㅋㄱㅋㄱㅋㅋ
특히 30화 중후반에는 주인공 너무 인간말종같아서 탈주할 뻔했는데 그건 이유가 있더라고.
그정도의 인간말종은 아니었던 걸로....
41화에서 문유환이랑 대화 나누는 부분 보고 나니 끝까지 보고싶어지더라.
https://img.theqoo.net/reHFE
https://img.theqoo.net/FNHey
그 뒤로는 쭉쭉 재밌게 본듯.
초반에는 주인공 너무 궤변 심한 거 아닌가 싶던데 뒤로갈수록 맞는말 아닌가? 싶기도하고ㅋㅋㅋ
주인공이 일반적인 무협 속 강호인 사고방식과는 좀 다른 편이라 초반에는 그게 별로였는데 사건 스케일이 점점 커질수록 주변인물보다 주인공 생각이 더 공감가더라
대충 권별로 나누자면
1권, 2권 초반-주인공 너무 별로다....게으르고 더럽고 짜증남
2권 중반~7권 - 주인공이 전만큼 거슬리지않음, 그럭저럭 재밌네
8권~15권 - 이제 슬슬 주인공 궤변에 설득되기 시작함, 재밌게 보고 있는데 갑자기....
16권~29권 - 존잼ㅠㅠ 아이고 연호야ㅠㅠㅠㅠ
이런 느낌?
주인공 게으름은 뒤로가면 좀 나아지긴하는데 그렇다고 엄청 드라마틱하게 달라지는건 아니야. 막 자기 게으름을 반성해 수련광인이 되고 이런건 아님.
결말까지도 얜 그냥 게으름뱅이야.
근데 그래서 더 짠했어. 자기 주변만 지키면서 뒹굴거리고 싶을뿐인 애한테 운명이 너무 가혹하다 싶어서😭
딱 이 느낌
https://img.theqoo.net/zswgP
༼;´༎ຶ ༎ຶ༽༼;´༎ຶ ༎ຶ༽
스승인 백무한의 무학을 묘사하는 방식도 좋아해.
소설 속에서 백무한이 얼마나 강자인지에 대해 많이 언급되는데 실제로 무공 펼치는 묘사보면 얼마나 대단한지 이해가 확 오더라.
연호가 자기 무시하는 건 별 생각 없어도 스승 무공 무시하는 건 못 참는게 이해가
https://img.theqoo.net/rjUAr
https://img.theqoo.net/UUXzO
https://img.theqoo.net/PgTSs
사제관계도 너무 좋았음.
무협 속 사제관계 좋아하는 덬들은 태존비록 꼭 읽어봐.
둘 다 괴팍한 성격인데 서로에게만큼은 완벽한 스승이고 제자였다는 게 감동적이었어ㅠㅠ
https://img.theqoo.net/uMUpI
개그포인트도 나랑 잘 맞아서 잘 읽었어ㅋㅋㅋ
비가 작가 개그가 나랑 잘 맞는듯
https://img.theqoo.net/nQmLT
방랑벽은 없고 방과 벽을 사랑하는 주인공
https://img.theqoo.net/lQmAf
https://img.theqoo.net/pnpMn
칭찬을 받아본적이 없어서 약한게 청명이 생각나더라ㅋㅋ
https://img.theqoo.net/KifJD
https://img.theqoo.net/eBIZz
보송보송한 뇌옥에 갇혀 뒹굴거리고싶어 수작부리는 주인공
https://img.theqoo.net/ZdJHZ
https://img.theqoo.net/jmerf
막나가는 땡중
https://img.theqoo.net/GVfCA
https://img.theqoo.net/kLkPg
막나가는 주인공
이런 개그들 많은데 난 잘 맞아서 다 재밌었어.
발췌해둔 거 더 많은데 추리려니 힘들정도ㅋㅋㅋ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뒤로갈수록 만족스럽더라.
특히 결말이 참 좋았어. 여운이 많이 남음ㅠㅠㅠㅠ
재탕 많이 할 거 같아.
그래도 좀 불호포인트인거 이야기해보자면
-여캐랑 엮이는 부분이 노잼이다.
-초반에 등장한 조연이 뒤로가면 실종됨
-늘어짐
이정도?
2~3명정도 주인공이랑 엮이는데 본인은 별생각 없고 분량은 적은편이야. 뒤로가면 언급이 없어짐
근데 난 엮이는 건 괜찮은데 분량이 아예 사라지는 쪽이 별로였어.
한명은 언급도 되고 나름 관련성도 있는 사건도 있고해서 재등장할줄 알았는데 그게 끝이더라고8ㅅ8
여캐말고도 사라진 캐릭 몇있는데 갑자기 결말쯤에 등장한 것도 좀 뜬금없더라.
전개도 좀 늘어진 편이라고 생각해.
작품이 연재보다는 단행본 호흡이어서 그런 것도 있는데 늘어진 부분도 있는 거 같음.
특히 주인공 동료였던 거지가 사가와 대화하는 장면
분위기 환기도 해주고 속앓이하더라도 겉으로는 티안내는 주인공을 안타까워해주기도 해서 기본적으로는 좋아하는데 너무 반복된 부분도 있어서......
진실을 감당할 자신있냐는 대사는 대체 몇번이나 나오는걸까 싶었음8ㅅ8
그래도 난 단행본으로 봐서 좀 반복되더라도 몇페이지 슝슝 넘기면 본스토리 나왔지만 연재로 봤으면 그게 한편 내용이었을테니까 더 늘어진다고 느꼈을 거 같아.
그래서 단행vs연재 둘중 뭐로 볼까? 이거면 난 단행본으로 보는 거 추천해. 연재가 이래저래 더 싸긴한데 단행본이 재탕도 편하고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는 거 같다.
암튼 이거 은근 무료이벤트도 자주하던데 관심있는 덬들 나랑 같이 읽어줘8ㅅ8
스포여서 언급 못한부분 같이 이야기하곺다고༼;´༎ຶ ༎ຶ༽
또 유성이는 게을러서 그렇지 호구에 가까울 정도로 착한 애였는데 얘는 성격이 좋은편이 아니라서 초반에 더 짜증났던 거 같아ㅋㄱㅋㄱㅋㅋ
특히 30화 중후반에는 주인공 너무 인간말종같아서 탈주할 뻔했는데 그건 이유가 있더라고.
그정도의 인간말종은 아니었던 걸로....
41화에서 문유환이랑 대화 나누는 부분 보고 나니 끝까지 보고싶어지더라.
https://img.theqoo.net/reHFE
https://img.theqoo.net/FNHey
그 뒤로는 쭉쭉 재밌게 본듯.
초반에는 주인공 너무 궤변 심한 거 아닌가 싶던데 뒤로갈수록 맞는말 아닌가? 싶기도하고ㅋㅋㅋ
주인공이 일반적인 무협 속 강호인 사고방식과는 좀 다른 편이라 초반에는 그게 별로였는데 사건 스케일이 점점 커질수록 주변인물보다 주인공 생각이 더 공감가더라
대충 권별로 나누자면
1권, 2권 초반-주인공 너무 별로다....게으르고 더럽고 짜증남
2권 중반~7권 - 주인공이 전만큼 거슬리지않음, 그럭저럭 재밌네
8권~15권 - 이제 슬슬 주인공 궤변에 설득되기 시작함, 재밌게 보고 있는데 갑자기....
16권~29권 - 존잼ㅠㅠ 아이고 연호야ㅠㅠㅠㅠ
이런 느낌?
주인공 게으름은 뒤로가면 좀 나아지긴하는데 그렇다고 엄청 드라마틱하게 달라지는건 아니야. 막 자기 게으름을 반성해 수련광인이 되고 이런건 아님.
결말까지도 얜 그냥 게으름뱅이야.
근데 그래서 더 짠했어. 자기 주변만 지키면서 뒹굴거리고 싶을뿐인 애한테 운명이 너무 가혹하다 싶어서😭
딱 이 느낌
https://img.theqoo.net/zswgP
༼;´༎ຶ ༎ຶ༽༼;´༎ຶ ༎ຶ༽
스승인 백무한의 무학을 묘사하는 방식도 좋아해.
소설 속에서 백무한이 얼마나 강자인지에 대해 많이 언급되는데 실제로 무공 펼치는 묘사보면 얼마나 대단한지 이해가 확 오더라.
연호가 자기 무시하는 건 별 생각 없어도 스승 무공 무시하는 건 못 참는게 이해가
https://img.theqoo.net/rjUAr
https://img.theqoo.net/UUXzO
https://img.theqoo.net/PgTSs
사제관계도 너무 좋았음.
무협 속 사제관계 좋아하는 덬들은 태존비록 꼭 읽어봐.
둘 다 괴팍한 성격인데 서로에게만큼은 완벽한 스승이고 제자였다는 게 감동적이었어ㅠㅠ
https://img.theqoo.net/uMUpI
개그포인트도 나랑 잘 맞아서 잘 읽었어ㅋㅋㅋ
비가 작가 개그가 나랑 잘 맞는듯
https://img.theqoo.net/nQmLT
방랑벽은 없고 방과 벽을 사랑하는 주인공
https://img.theqoo.net/lQmAf
https://img.theqoo.net/pnpMn
칭찬을 받아본적이 없어서 약한게 청명이 생각나더라ㅋㅋ
https://img.theqoo.net/KifJD
https://img.theqoo.net/eBIZz
보송보송한 뇌옥에 갇혀 뒹굴거리고싶어 수작부리는 주인공
https://img.theqoo.net/ZdJHZ
https://img.theqoo.net/jmerf
막나가는 땡중
https://img.theqoo.net/GVfCA
https://img.theqoo.net/kLkPg
막나가는 주인공
이런 개그들 많은데 난 잘 맞아서 다 재밌었어.
발췌해둔 거 더 많은데 추리려니 힘들정도ㅋㅋㅋ
처음에는 별로였는데 뒤로갈수록 만족스럽더라.
특히 결말이 참 좋았어. 여운이 많이 남음ㅠㅠㅠㅠ
재탕 많이 할 거 같아.
그래도 좀 불호포인트인거 이야기해보자면
-여캐랑 엮이는 부분이 노잼이다.
-초반에 등장한 조연이 뒤로가면 실종됨
-늘어짐
이정도?
2~3명정도 주인공이랑 엮이는데 본인은 별생각 없고 분량은 적은편이야. 뒤로가면 언급이 없어짐
근데 난 엮이는 건 괜찮은데 분량이 아예 사라지는 쪽이 별로였어.
한명은 언급도 되고 나름 관련성도 있는 사건도 있고해서 재등장할줄 알았는데 그게 끝이더라고8ㅅ8
여캐말고도 사라진 캐릭 몇있는데 갑자기 결말쯤에 등장한 것도 좀 뜬금없더라.
전개도 좀 늘어진 편이라고 생각해.
작품이 연재보다는 단행본 호흡이어서 그런 것도 있는데 늘어진 부분도 있는 거 같음.
특히 주인공 동료였던 거지가 사가와 대화하는 장면
분위기 환기도 해주고 속앓이하더라도 겉으로는 티안내는 주인공을 안타까워해주기도 해서 기본적으로는 좋아하는데 너무 반복된 부분도 있어서......
진실을 감당할 자신있냐는 대사는 대체 몇번이나 나오는걸까 싶었음8ㅅ8
그래도 난 단행본으로 봐서 좀 반복되더라도 몇페이지 슝슝 넘기면 본스토리 나왔지만 연재로 봤으면 그게 한편 내용이었을테니까 더 늘어진다고 느꼈을 거 같아.
그래서 단행vs연재 둘중 뭐로 볼까? 이거면 난 단행본으로 보는 거 추천해. 연재가 이래저래 더 싸긴한데 단행본이 재탕도 편하고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는 거 같다.
암튼 이거 은근 무료이벤트도 자주하던데 관심있는 덬들 나랑 같이 읽어줘8ㅅ8
스포여서 언급 못한부분 같이 이야기하곺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