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월드라는 게임 플레이어들이 실제 존재하는 세계의 신이 되어서 자기가 선택한 종족들의 문명을 발전시키고 나라 세우고 신끼리 서로 싸우는 내용인데 주인공이 신적 존재에다가 주변인들도 신 아니면 신의 사도라 판타지 느낌 뿜뿜 하고 재밌었어 ㅋㅋ
특히 후반부 야천이랑 헤게모니아 전투 때 신의 몸에 상처를 입히면 야천은 밤하늘의 피가 쏟아지고 헤게모니아한테서는 용암이 솟는다는 묘사가 너무 신화스러워서 좋았어 그리고 둘이 현신하는 장면은 진짜...슬문생 최고의 명장면...슬문 읽은 사람들 모두가 250~255화를 사랑할 거라 생각해..
이 소설 가장 큰 특징이 중간중간마다 타임점프가 있는 건데 그 간격이 며칠이 아니라 몇십년 내지는 몇백년이라 이 부분이 호불호가 갈릴 요소일 거 같아 나는 처음에는 좀 정신사나웠는데 오히려 그 연출이 작품이랑 잘 어울려서 적응하니까 괜찮아졌어 다만 그때마다 나 혼자 정들었던 전시대 등장인물들 그리워해서 슬펐음 (물론 완전히 등장 끝은 아님)
근데 정말 아쉬웠던 점은 주인공이 세우는 전략도 좋은데 통찰력까지 뛰어난지라 작중 등장인물 중에 주인공한테 완벽하게 대적할 만한 캐릭터가 없다는 게 참 아쉬웠음.....좀 더 똑똑하고 냉정한 빌런이 나왔으면 더 흥미진진한 전개가 됐을 텐데 흠....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만족해 결말도 깔끔해서 마음에 듦
아무튼 내 감상평은 모두 슬문생 읽고 야천님 믿으세요
(아래는 발췌)
https://img.theqoo.net/YMClr
https://img.theqoo.net/yyriP
https://img.theqoo.net/oNESP
https://img.theqoo.net/XNIQG
https://img.theqoo.net/eRBcU
특히 후반부 야천이랑 헤게모니아 전투 때 신의 몸에 상처를 입히면 야천은 밤하늘의 피가 쏟아지고 헤게모니아한테서는 용암이 솟는다는 묘사가 너무 신화스러워서 좋았어 그리고 둘이 현신하는 장면은 진짜...슬문생 최고의 명장면...슬문 읽은 사람들 모두가 250~255화를 사랑할 거라 생각해..
이 소설 가장 큰 특징이 중간중간마다 타임점프가 있는 건데 그 간격이 며칠이 아니라 몇십년 내지는 몇백년이라 이 부분이 호불호가 갈릴 요소일 거 같아 나는 처음에는 좀 정신사나웠는데 오히려 그 연출이 작품이랑 잘 어울려서 적응하니까 괜찮아졌어 다만 그때마다 나 혼자 정들었던 전시대 등장인물들 그리워해서 슬펐음 (물론 완전히 등장 끝은 아님)
근데 정말 아쉬웠던 점은 주인공이 세우는 전략도 좋은데 통찰력까지 뛰어난지라 작중 등장인물 중에 주인공한테 완벽하게 대적할 만한 캐릭터가 없다는 게 참 아쉬웠음.....좀 더 똑똑하고 냉정한 빌런이 나왔으면 더 흥미진진한 전개가 됐을 텐데 흠....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만족해 결말도 깔끔해서 마음에 듦
아무튼 내 감상평은 모두 슬문생 읽고 야천님 믿으세요
(아래는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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