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가 좀 있어서 이미 읽고있는 덬들도 있을거같은데 글이 거의 없어서 후기 써봄! 같이보자!
대충 혈교 교관이었던 주인공이 죽어서 왠 젊은이 몸에서 깨어났더니 시간이 지나 혈교가 망했대!
여차저차해서 경력을 살려 무림학관의 교사로 취직해서 애들 가르치는 학원물이야!
주인공이 애들 성장하는거 뿌듯해가면서 키우는거 너무 좋음!
난 이 작품을 2번정도 찍먹하다가 초반에 탈주를 했었는데 이번에 3번째 시도하고 주인공이 취직할려고 집떠나면서는 쭉쭉읽었음ㅋㅋ
그러니 나처럼 초반에 재미를 못느껴도 학교 취직할 때까진 봐줘ㅠㅠㅠ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무겁진 않고, 특히 주인공이 엄청 빠르게 쎄지는데다가 노빠구로 할말다하고 하고 싶은대로 다하는 사이다 주인공임
이 작품만의 장점은 기본 주인공 원탑물이긴한데, 다양한 관계성을 볼수 있는게 특징인듯?
주인공과 아버지 그리고 외할아버지까지 3대의 가족애. 외할아버지가 주인공 이뻐함. 주인공 무지 쎈데도 걱정하고 잔소리하는 찐 할아버지..
주인공과 수제자들간의 사제지간의 정
신입교사들끼리의 동료애, 그리고 라이벌관계인 교사도 있는데 이쪽 케미도 좋음ㅋ 브로맨스 좋아하면 추천함ㅋㅋㅋ
학생들의 경쟁, 우애, 청춘같은 다양한 관계성을 볼수 있음ㅋㅋ
단점은..어째 주인공의 기연이 자주오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내가 300편을 하루에 쭉 달려서 그렇게 느끼는 걸수도 있음!!
그리고 기연으로 쎄지는걸 그닥 선호하지 않아서 나에게만의 단점이지 주인공이 빠르게 쑥쑥 커지는거 좋아하는 덬들에게는 오히려 장점일듯??
그리고 그게 있어ㅠㅠㅠ ""네!""
그런데 이 작가님 같은 경우는 인원수 맞추는게 아니라 그냥 여러명 동시대답을 2명이든 5명이든 "" 두번을 쓰시더라..
처음엔 전혀모르다가 마지막부분에가서야 알아차렸어ㅠㅠㅠ
그리고 참고로 로맨스는 없어!! 주인공이 목적이룰때까진 생각없댔고 지금 3백화대까지 아직 그런기미 안보임
대신 학생들 사이에서는 한창 청춘이라 그러한 기류가 흐르기도함.
주인공이 여캐에 연연하는 그런게 전혀 없고 초반에 항상있는 여자 희롱하는 삼류악당은 있는데 주인공이 혐오하면서 바로 대가리 깨줘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