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직업물 현대물 처돌이라 다 그런 내용ㅋㅋㅋ

1. 식스센스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나니 프로파일링 능력을 갖게 된 주인공이
자기 부모님을 죽인 사람을 찾으려는 복수물
특이한 점은 프로파일링 능력이지만 수사물이 아니라 정치물 기업물에 가까움
그리고 주인공이 미국에 살면서 CIA랑 공조해 테러범들 심문에 협력한 경험이 많아서 인맥도 짱짱하고 스케일도 커
흡입력이 좋아서 미드 보는 느낌으로 금방 볼 수 있음

2. 환상의 화원
다시 태어나니 반고흐, 전생에 천재였다 같이 19세기 화가였던 주인공이 환생해서 기억을 되찾은 내용임
주인공은 친귀족파고 물욕에 가득차 현대 와서는 비판 받는 화가였음 그러나 말년에 버림받고 부랑자 생활을 하면서 개과천선했고 못다한 꿈을 현대에 펼치는 내용임
근데 아직까지 그림을 제대로 그리는 내용이 나온게 별로 없어 아직 어려서 그런사
뭔가 곁다리 얘기는 많이 나오는중 언어천재라던가 위작알아보기 라던가
그림을 그리고는 있는데 자기 작품에 대한 고뇌 이런게 좀더 보고싶은 시점임 그래도 엄천 재밌으니 봐봐

3. 천재 해군 조리병이 되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와 비슷한 내용인데 난 이게 더 재밌더라
20년전 얘기인데 작가님이 실제로 그때쯤 해군 출신이시고 또 현직 요리사여서 디테일이 장난아냐ㅋㅋㅋㅋㅋ
배 타는 얘기도 재밌고 음식 묘사도 좋아서 재밌어
좀 개연성이 널뛸때도 있지만 그래도 나름 그럴듯함ㅋㅋㅋㅋ
그대신 조금 올드한 느낌있다고 느낄 수 있음 ㅇㅇ

4. 던전쉼터
헌터물+요리물
주인공이 귀향했는데 자기도 모르게 능력을 개화함
던전은 클리어하기 전에는 못 나오는데 지구로 돌아올 수 있는 문이 주인공 화장실에 생김
다시말해 헌터들이 던전 공략하다가 중간에 생긴 문 보고 거기로 나와서 쉬다가 다시 던전들어갈 수가 있다는거ㅋㅋㅋㅋㅋ
그래서 주인공은 이 능력을 활용해 던전쉼터를 만들기로함 일종의 휴게소임
설정이 독특해서 재밌어 근데 설정은 독특하지만 내용 자체는 좀 뻔하고 어디서 많이 읽은거 같긴해 그래도 아는맛이 더 맛있다고 재밌긴해ㅋㅋㅋㅋㅋ
근데 누가봐도 여주인 여캐가 같이 나와서 불호일 수 있는 포인트가 있음

5. 전직아이돌의 배우생활
아이돌 주인공이 트럭사고로 회귀해서 배우되는 내용임
좀 특별한 점은 얘가 아이돌하다가 나중엔 연기 전향하는데 발연기... 근데 작품 보는 눈은 좋아서 엄청 욕먹음 그래도 나중엔 많이 나아져서 거슬리지 않을 정도가 됨
이쯤에서 애가 회귀하는데 자기가 그쯤 가장 좋아했던 연기를 계속하고 싶어해서 연기하는 내용 ㅇㅇ
연예계 물이지만 그래도 일상힐링물 같은 잔잔한 느낌이 있고
아직 어리숙한 주인공이 점차 성장하는 내용이 재밌음
회귀전에는 우울증도 있어보였는데 마음도 치유하는 느낌이라 좋아
극중극도 괜찮아서 배우물 좋아하면 볼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