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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여배우가 메인인 소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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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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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방에서 추천받아서 본 소설 중에 여배우가 메인인 소설 리뷰할게

여배우가 메인인 소설이 별로 없어서 리뷰할게 별로 없다 ㅠㅠ

혹시 여기에 안나온 다른 글 있음 추천좀 해주라.



1. 무차별 연기대전 - 장미전쟁

작품 소개: 불륜 스캔들에 휘말려 나락으로 떨어졌던 강한나.

그녀의 앞에 등장한 수수께끼의 허세 가득한 남자 김승준.

11인회에 맞서 싸우는 두 사람의 처절한 연기 싸움의 서막이 드디어…….

“하아. 당신 은근히 허당인 거 알아? 그저 여자 팬티에만 관심 있지.”

“야 쫌! 자, 자꾸 그런 말 하지 말라니까? 이 망할 여자 같으니라구.”

……열린다.


후기: 작품 소개글에서도 보이지마 호불호 쎄게 갈릴 글이다.

작가님 필력은 좋으신듯.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엄청 잘 쓰심. 거슬리는것도 없어.

극중극이랑 촬영도 되게 사실감 있게 나와서 매력있고 

그런데 여주가 불륜 스캔들로 나락에 떨어지고 시작한다는것 부터가 너무 불호

심지어 전라로 별장에서 의식 없는채 발견되는 거임 -_-

조력자라고 나타난 놈이랑 작품 소개처럼 팬티 이야기나 하고....

숨겨진 뭔가 있는거 같긴한데 굳이 알고 싶지 않아

그리고 11인회라고 악의 축인 여자연예인 나오는데.. 무슨 조폭도 아니고 11명이 뭉쳐다니면서 패악질 부리는데

도저히 못보겠어서 1권만에 손놨어.

작가님. 글 잘쓰시고 극중극도 좋은데 대체 왜 그러셨어요????


2. 너, 내가 스타로 띄워줄게

작품 소개: 타고난 감각과 분석력을 통해 연예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성장하는 김우현의 일대기가 이제 시작된다!


후기: 회빙환없이 주인공의 능력(작품과 배우를 보면 뜨고 망하는게 보임)으로 승승장구하는 소설임

주인공이 남자고 초반에는 여배우들만 데리고 회사를 꾸려나가서 여배우가 메인인것 처럼 보이나 결국 회사가 커지면서 남자도 키움

극중극은 그다지 눈에 들어오지 않지만 작가가 이 업계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현실적인 제작기가 많이 나옴

주인공이 뜬다고 예언하고 무조건 뜨는거라서 고비도 없고 잘나가기만 함

주인공이 결국 본인이 키우는 여배우와 결혼하면서 끝남 -_-

그치만 말했듯이 묘하게 연예계의 현실적인 부분이 많이 나와서 걍 볼만은 했음


결론: 유리가면이 최고다!!! 유리가면 같은거 어디 없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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