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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남이랑 안전이별 어케 해야 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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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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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는 1년 6개월 정도 됐고

직장 동료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가 고백 받아 사귀게 됨

처음 1년까진 스윗일남인줄 알았는데

멘헤라에 감정기복 심한데 조절 할 줄도 모르고

내가 만만한지 내 앞에서는 조절 할려고도 안하는 것 같고

세상에 불만이 진짜 많고 모든 걸 다 험담함 ㅠㅠ

입이 존나 험함 ㅠㅠ...

이걸 1년까지 나한테 꽁꽁 감추고 지내다가 

사귀고 1주년 때 프로포즈 받고 나서

각자 부모님께 소개하고 내년 1월에 결혼 하기로 하고부터

본색을 들어내기 시작함 ㅠ

감정기복이 진짜 심하고 몇일전에도 지가 고속도로 잘못탔다가

진짜 그 차안에서 짜증을 얼마나 많이 내는지 고속도로에서

내리고 싶을 정도였는데 이래놓고 맨날 미안하다 그럼 ㅠㅠ

또 수시로 부스,부타 이런식으로 놀리기 시작하다가

나한테 지금은 아직 결혼전이라 안때리는데 입적하면 때릴꺼라고

장난으로 진짜 수시로 말하길래 당연 장난 인줄 알고

웃었더니 지금은 그렇게 웃을 수 있을꺼라고 그러다가

내가 표정이 굳어지니깐 당연히 장난이라고 

내가 그럴 수 있을 것 같냐고

구러더니 이 장난은 최근에 줄어듦 ㅠㅠ

전에는 안그랬는데 최근 6개월은 둘의 관계가 

일남 기분에 따라서 일남 기분이 좋으면 사이가 좋고 

아니면 안좋고 이래되버림

그래서 내가 요 몇일 거리를 두자 일남이 먼저 헤어지자 그러길래

내가 알겠다고 헤어진다고 4,5번 정도 계속 말했는데 

막상 내가 헤어진다고 하니깐 일남이 돌아버려서

정말 헤어질꺼냐고 내가 외로워서 이런 말 한거 이해못하냐고

나를 막 몰아붙히고 결혼 하기로 한거 그럼 다 거짓말이였냐고

일남은 참고로 지금 버는 월급으론 둘이서 생활 힘들다고

이직이랑 같이 이사를 준비 중이라 이번달은 쉬고

이사는 3달 뒤에 새로운 직장은 한달 뒤부터 출근임..

내가 뭣때문에 일을 그만뒀냐고 그러면 책상을 존나 쎄게 쾅!!

치고 막 울면서 막 감정을 주체를 못하길래

내가 알았다고 다시 사귄다고 해버림 ㅠㅠ...

그 뒤로 일남은 내 입장을 이해 못했다면서 반성한다고

나를 더 이해할거란 식으로 말하는 중인데

왜 구러냐면 일남은 내가 일이랑 내 본가 일로 바빠서 

본인한테 신경 못써줬다 생각함..

전에 실제로 내가 진짜로 일이 바빠서 

연락 못한적이 있었는데

겁나 징징 거리면서 왜 본인은 항상 2번째냐면서 

마치 헤어질 것처럼 구런 적이 여러번 있었움 ㅠㅠ

이 때는 일남이 헤어지잔 말을 대놓고 하질 않았는데 

내가 아무 반응 안하고 방치 하고 그냥 출근 했더니

일남은 그날 오후 출근이였는데 오전에 술 먹어서

오후에 출근 못하고 나한테 계속 전화하고 난리도 아니였음

내가 전화를 안받으니깐 휴대폰을 던지고 난리도 아니였나봄

결국 일남이 나랑 연락이 안되니깐 일남 엄마한테 연락하고

일남 엄마가 일남 회사에 전화해주고 연차처리 받음

일남 엄마는 나한테 특별하게 다른 말은 안함ㅋ

그 뒤부터 이런 일이 있으면 내가 달래주는 형태?가 되버려서 

일남이 진정 되고 나서 또 반성했다 미안하다 너를 이해 못했다 

내 입장에서 생각하겠다고 매번 이야기하는게 반복됨

나는 지금 존나 지쳐버림 ㅠㅠ

일도 힘든데 사실 본가에도 지금 아빠가 아프셔서 

지금 신경 쓰이는게 너무도 많은데 

일남은 맨날 지만 보라 그러고 저러니깐 

헤어지고 싶은데 안전이별이 힘들 것 같아서 돌아버리겠음 ㅠ

일남 가족들 연락처 다 아는데 일남 누나가 나랑 동갑이라

많이 친해졌는데 존나 다 까발리고 헤어지고 싶을 정도임..

안전이별 도대체 어떻게 할 수 있는거임 ㅠㅠ

내가 헤어지자고 말하고 나서 그 반응을 견딜 수가 없음

일 때문에 전화번호를 바꿀 수도 없고 

이사갈 집에서 같이 살려고 아직 같이 살기 전이긴 한데

지금 사는 집을 알고 회사를 알고 내 본가도 다 아는데

찾아올까봐 존나 두려움 ㅠㅠ

어떻게 해야함? 누가 대신 헤어지자 말 좀 해줬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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