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로 잠깐 한국 와있는데 사람들이
왜 이렇게 미안하다 고맙다는 소리를 안하지?
방금 빵집 가서 빵 사고 현금 내고 거스름 돈 받아야 되는데
거스름돈 안주고 멀뚱 서 있길래 거스름돈 주세요 하니깐
아? 네! 이러고 그냥 거스름 돈만 주더라고
길가다가 할머니가 뭐 물어봐서 알려줬더니 아아 이러고
그냥 가버리시더라고?
물건 고르고 있는데 뒤에서 갑자기 끼어드는 것도 그렇고
마트 줄 설 때 뒷사람이 바짝 붙어 있는 것도 그렇고
엘레베이터 탈 때도 열림 버튼 누르고 기다려도
고맙다는 소리 거의 못들어본 듯
그리고 장애인이나 유모차 있어도 그냥 다들 막 먼저 타더라
못본건지 못보는 척 하는건지?
이런게 되게 거슬리는데 내가 예민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