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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덬들아 다들 어떤 주거환경에서 지내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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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4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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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지 얼마 안되는것 같은데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덧 10년차가 된 캐덬이야

 

10년동안 신분 + 직업(직장) 자리 잡고나니

이제 주거에 대한 고민이 커지네

 

지금까진 나이도 어렸(?ㅋㅋ)고 

쉐어 하우스에 살아도 

약간의 불편함만 감수하면 그럭저럭 살 수 있었는데

(세이빙도 많이하고)

 

이제 점점 나이가 들수록

쉐어하우스에서 룸메들하고 사는거에 대한 현타? 라고 해야하나

언제까지 이렇게 내 공간 없이 살아야하나

이제 점점 집주인들도 나이많은(?) 세입자 안 받으려는거 아닐까

나중에 쉐어하우스에서도 안 받아주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들이 들어....ㅠㅠ

 

무엇보다 한국이나 타주에서 가족, 지인들이 놀러왔을때

눈치 안보고 편하게 재워줄 수 있는 내 공간이 없다는것도..

캐나다에 온지 10년이나 됐는데 내 집은 커녕

혼자 사는 아파트 하나 렌트를 못하는게 현실이라니

이게 뭔가 싶어.......ㅠ 

 

그렇다고 집을 사자니 싱글이라 감당이 안되고

(돈도 돈이지만 집 관리할 엄두가 안나)

웬만한 원 베드룸을 얻어서 어느정도 사람답게 살려니

급여의 50~55%를 렌트비로 내야하고..

그럼 여기서 생활비 쓰고나면 저축은 어떡하죠

가끔 여행도 가고 한국도 가야하는데 

다들 이렇게 여윳자금이 없이 사는걸까? 

아니면 내가 너무 돈을 못 버는걸까... 그냥 갖은 현타가 옴 

 

 

여태 학교나 직장을 먼저 정하고 지역을 옮겼는데

이제는 그냥

"어느정도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렌트비 + 깨끗한 주거환경이 있는 곳"으로

지역부터 정한 뒤에 그 뒤에 직장을 찾아 움직이는게 맞나 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제 캐나다에 이런 곳이 있기나 할까...

다행히 간호사라서 엄청 잡 구하기가 힘들고 이럴거 같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또 너무 시골로 가기는 싫고.....

 

걍 상황이 너무 극단적이야 

어느정도 살만한 지역, 도시에 살려면 그냥 한달 벌어 한달 렌트비내고 사는거고

대신 생활 환경이나 이런건 좀 윤택하겠지만

 

사람답게 번듯한 집을 구해서 살려면 기피 지역으로 가야하고..

이러면 세이빙은 늘겠지만 사람이 어떻게 내내 집에만 있냐고요...

 

진짜 오죽하면 집 때문에 결혼해야하나 싶을 정도야.........

의식주중에 으뜸이 주인데

이게 해결이 안되니 이래서 다들 돌아가는건가 싶어

하지만 이제 돌아가기에도 늦었쥬...

ㅠㅠㅎㅎ

 

여기 캐덬들은 다들 어디서 어떻게 살고있어?

그냥 덬들의 얘기도 듣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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