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고독사랑사람이거나
아니면 일본은 내가 먼저 모임 주최하는거 ㄹㅇ 잘통해
회사 안에서 볼링회 가라오케카이 죠시카이 와카모노카이 ㅁㅁ부서20대카이 마쟝카이 같은거 멤버나 연령대나 성별로 바꿔가면서 꾸준히 열어보고 그중에서 좋다 싶은 사람들로 다시 모임 만들어서 우리 집에 초대해서 같이 뭐 만들기도 하고 만들어주기도 하고 테마음식회같은거 하고...
또 업무적으로 옆팀 프로젝트 잘 안되고 누구 힘들고 한 이야기 들으면 슬쩍 데리고 점심도 같이먹고 평소에 그사람이랑 친한 몇명 데리고 저녁먹으러 가자고해서 구치 들어주고 상담도 해주고 그러다보면 점점 친해져서 회사사람들 배우자;들도 끼워서 주말에도 만나게 되고 여행도 가게되고 예를들면 겨울에는 카니료코 이런거 가는거임...ㅋㅋㅋㅋ
난 싱글이고 그냥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거 좋아하는데 뭔가 일본이 드라이하다고 느끼지도 않고 되게 사람 좋다고 느끼는게?
일단 사교적인 겉치레 싫어하는 사람들은 처음 사소이 할때 어느정도 걸러지고 테마별 취미별로는 오히려 한국보다 활동 활발하고 적극적인 사람들도 있어서 그런 사람들이랑 친해지기 엄청 쉽고 주말이나 프라이뱃으로 그런 공통분모 있으면 만나고 가족동반으로도 회사사람인데도 가고 그런거 되게 가볍게 ㅇㅋ하더라고? 또 그런식으로 몇년 쭉 친해지고 하다보면 되게 어디 가면 무조건 오미야게 사다주고받는 사이되고 사소하게 도와주고 도움받고도 많이 해주고..... 막 그렇게까지 계산적이지 않아도? 일본사람들 자체가 좀 수동적인 부분이 있다뿐이지 누가 먼저 다가가서 와와 할수있는 환경 만들어주면 오히려 정을 빨리주는거같음.... 나덬 느낌으로는
좀 내성적이다 싶으면 1:1자리 점심이나 회사 끝나고 저녁같은거 드문드문 해줘서 일단 친해지고 성격 부분 배려만 좀 해주면 오히려 여행같은데도 잘 오고 그러더라고? 주말에 불러도 나오고....
글고 또 한가지 좋은점은........ 내가 주로 칸지라서 포인트랑 카드 마일리지 개많이쌓임ㅋㅋㅋ
그리고 신기한게 회사 사람들이라 돈벌어서 그런거도 있겠지만? 내가 총 얼마야 하고 가끔 직급따라서 평사원이나 신입들은 천엔 빼주고 그러거든? 그러면 걍 나랑 직급 같거나 더 높은 사람들이 일이천엔을 알아서 더내거나, 가끔 부장ㅋㅋ이나 과장이 혼자 덜렁 만엔 줘버리고 그래서 가끔 나는 돈 안낸거 될때도 많음;; 뭐 딱히 정산하거나 묻는사람도 없어서 걍 개꿀ㅋㅋㅋㅋㅋ
사실 일본 오기 전에 한 8~9년전이지만 ㅋㅋ 옛날에는 인터넷 글만 보고 일본사람들한테 거의 기대없이 오긴왔는데
막상 살아보고 내가 원래 좀 치대고 먼저 와이와이 하는거 좋아하는 성격이라 오히려 한국에서보다 불평불만을 존나 안하고 알아서 여기 안끼고 스르르 되거나 아니면 아예 예스인간들로만 모여서 같이 놀아주니까 만족도 개높음
약간...... 비유 맞는지 모르겠는뎈ㅋㅋㅋㅋㅋ E입장에서 내맘대로 간택한 나만의 다양한 장르별 놀이친구들 컬렉션 (다들 자기주장 옅어서 내가 하자는거 잘해줌 개꿀) 이런느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