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와서 내가 제일 견디기 힘든게 처음 만날 때 다들 스몰토크 하는데 나는 투명인간 취급 당하는거.. 내가 착각한다고 하기엔 다들 그런 경험 있지 않아? 다같이 대여섯명 모여서 얘기하는데 거기 껴주긴 하는데 내가 없다는 듯이 내쪽은 쳐다도 안보고 나한텐 말 안걸어주는거.. 이 상황 떠올리기만 해도 식은땀 나는거같아..
그리고 이건 좀 피해의식이긴 한데 유럽에서 온 백인 애들은 영어 진짜 못해도 백인이라는 이유로 여기 애들이랑 엄청 쉽게 친해지고 애들이 좋아해주는데 나는 아시안이라 선뜻 다가와주는 사람도 많이 없는듯.. 오히려 아줌마 아저씨들은 먼저 말걸고 친근하게 대해주는데 내 또래 애들은 그런식으로는 배려 해주는 애 거의 못봄..(배려 받으려고 하는것도 이상하긴 한데)
암튼 ㅠㅠ 이번 학기는 이 무시를 어케 견뎌내야 하나..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