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관련 전공인데 본인이 회사 찾아보고 지원해서 2주 인턴하는 게 있거든 그거 해야 졸업임..ㅋㅋㅋㅋㅋㅋㅋㅋ
쨌든 내가 한국에서도 캐나다에서도 회사 자체를 처음 다녀보는 거라 그런가 이게 맞는건가 싶어ㅠㅠ
일단 회사라고 해봤자 그냥 작은 스튜디오 정도..? 첫날에 일하는데 나 말고 다른 인턴 2명도 있더라고 그래서 셋 다 첫날이었음 (이분들은 마케팅)
지금은 3일찬데 직원은 대표랑 좀 높은 직급인 사람 2명 이외에 한 3명 정도 봤음 그마저도 한명은 한 2시쯤이면 집 감 뭐 직원은 더 있는 것 같긴 함
근데 첫날에 인사하고 각자 소개하고 그럴 줄 알았는데 대충 인사하더니 대표랑 높은 직급 두분 이렇게 3명이서 미팅에 들어간거야 그래서 인턴끼리 앉아서 한 2시간 정도 기다림
점심시간도 한시간 있다고 했는데 언제라고 말은 안해주고 직원들은 그냥 각자 알아서 전자렌지에 데워먹더라고 인턴끼리 눈치보다가 그냥 다 굶었음
인터뷰 볼때는 10시 - 5시라고 했는데 첫날만 10시고 그 뒤로는 9시라길래 그런가보다 했어 그러다 다음날 출근하는 길에 직원분을 마주쳐서 얘기하면서 갔거든
내가 졸업하고 이 나라에서 일을 찾을 건데 여기 정식으로 입사지원하는 거 추천하냐고 물어보니까 추천 안한다고 직원들이 다 숏텀으로 일하고 작아서 그런지 체계가 잘 갖춰져있지가 않대
본인은 10시 출근이었는데 갑자기 이유도 말 안해주고 오늘부터 9시 출근이라고 했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더라고
근데 더 들어보니까 이분도 인턴이라는 거야 작년 9월부터 무급으로 인턴하는 중이래 그럼 지금 이 회사에서 4명이 무급인턴인건데.. 원래 이런 상황이 흔한가???
인턴들은 개인 자리도 없어서 바 스툴에 앉아서 일함ㅠㅠㅋㅋㅋㅋㅋ 다른 인턴분들도 다 나처럼 학교 때문에 (캐나다 아니고 다 다른 나라) 인턴하는 중이래
이 회사 지원할때 여기 일하시는 분이 우리 과 교수랑 아는 사람이고 2년 정도 졸업생들 여기서 인턴했대서 지원한건데 후회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