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널 하이어링이었는데 내가 같은 지부 내 다른 팀 두 포지션에 지원했단 말임
A 포지션이 나의 1순위였는데 팔로업 하니까 내가 5명 지원자 중 4순위라는 거야
그리고 B 포지션은 내가 1순위라 그래서 나는 B 포지션으로 내 1순위 변경해서 매치업으로 여기로 왔어
근데 A포지션에서 나보다 순위 높았던 사람들이 다 다른 데로 확정이 나서 결국 A 포지션은 밖에서 인력 충원했단 얘길 들었음
근데 그 외부 채용된 사람이 아무래도 내부 사정에 대해 아직 잘 모르고 기대에 못 미치고 그런지
어쨌든 그 사람보다는 퀄러파이드한 나한테 멘토쉽을 해주라느니 A 일을 나눠서 해달라느니 하는 식으로 부탁을 빙자한 압박이 들어오는 상태임
나는 솔직히 이럴 거면 나를 뽑지 왜 안 뽑아놓고 나한테 뒷처리 시키나 싶거든
근데 이게 다 건너건너 아는 사람들이다보니 딱 잘라 거절하기도 애매하고...
그냥 미래를 위한 투자다 생각하고 도와주는 게 맞을까?
난 아직도 A 포지션애 관심 있긴 한데 일단은 B 포지션에 묶여있고
다음에 언제 또 하이어링 열린다는 보장은 없는 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