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날 있잖아 오늘은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만 있어야겠다 싶은날
그런날의 연속이었엌ㅋ
월요일에 갑자기 미팅잡혀서 줌 대기타는데
교수님 안들어오심
타학교 멘토링하는 교수님이라 그냥 의무감에 연락오신듯..
연락없으시기에 그냥 장보러갔는데
뛰다가 버스계단에서 미끄러져서 넘어짐 ㅜㅋㅋ
손톱좀 깨지고 팔꿈치쪽 까지고
집에와서 미팅하는데뭐하는지 여쭤보시고
40분동안 왤케 진빠지던지 ㅠㅠ..
밤에 한국이랑 원격노동? 하는데 갑자기 5개월도 더 지난
주문건 반품비 환불해달라고 소보원 직원이 연락왔대 ㅋㅋ
하.. 칼국수먹다가 이뿌러졋다고 연락온다며..
여튼 그러고 룸메 남친이랑 붕가붕가 하는거 짱나서
신고해서 내쫓고
하루는 아침9시부터 게스트렉쳐 들으러 오래서 갔더니
기대했던 케이터링이 취소됐대..ㅠㅠㅋㅋ
스벅에서 베이글 사먹고 버텼다..
주말이라 맛난거좀 먹어보려고
우버이츠 프로모 들어왔길래 주문했는데 라이더 계속 찾다가 주뮨취소 당하고..
드디어 일요일..
파이어알람 울렸는데 한번더 울려서 정숙한세일즈 틈틈히 봤네..ㅋㅋ
하.... 결국 대자연시작..
남은주말은 진짜요양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