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중학생때 이민왔고 남친 부모님은 한국에 계셔 난 남친이랑 너무 잘 맞고 이 사람이면 평생 같이 있어도 되겠다 싶어서 지금 남친이랑 결혼 하고 싶거든? 문제는 내가 여기서 대학을 나온게 아니고 워홀로 있다가 남친으로 만난거라 ... 여기서 제대로 된 직장을 구하려면 컬리지를 가던해야해 한국에서는 그래도 다들 말하면 알만한 대학에 나왔는데 여기서는 아무 소용이 없네
여하튼, 본론은 부모님이 내가 해외에서 사는걸 굉장히 반대하셔 아버지가 해외에서 일을 많이 하셔서 외로움이 얼마나 큰지도 알고 자기가 보고 싶을 때 봐야한다고... 그렇기도 하고 거기서 알바나 하고 살거냐고 한국에서 일하라고 그러고.. 나도 이해를 못하는 것도 아닌데 내 나이가 몇인데 내 선택에 대해서 이해를 못해주나 하면서 속상하기도 해...
한국에 조만간에 한번 가야하는데 다시 못 보낸다 머라머라 하시네
이친구를 보여주면 부모님 걱정도 덜할거 같은데.. 이것도 고집 부리면 모르는거라 ㅠㅠ
ㅜㅜㅜㅜㅜ 물론 계속 이야기 해봐야겠지만 다들 국제연애 응원하는지 반대하는지 궁금해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