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로 갑자기 나오게 된 나덬
중국이라고는 nn년동안 니취팔러마 밖에 모르던 나덬...
하지만 핸드폰 하나는 기똥차게 잘다루는 나덬...
메이투안(배달 어플)로 처음엔 배달 음식과 장만 봤지만
자른 과일,왓슨,무인양품 등 화장품 까지도 배달로 해결하는 이 편리함에 반함
배달비도 거의 1천원 미만이라 만족
한국에서 삼성 페이도 안써본 나덬 하지만 중국에서
쯔푸바오를 쓰며 결제 지하철 버스 택시예약 기차예약까지
다 해주는 이 편리함에 반함 한국가서도 꼭 삼성페이 써야지
(훗날 핸드폰 고장나서 아무것도 못했을때 절망을 느낌)
그리고 중국 생각보다 콜라보를 너무 많이 해서
상해 와이탄쪽 가보니 백화점 건물에 코난 포스터가 걸려있고
귀멸의 칼날 에반게리온 주술회전 이런 애니메이션 카페나 전시회도 많고
팝업스토어도 자주 열려서 치이카와 팝업 예약하고 가봤는데
쇼핑시간 10분줬음 ㅠㅠ 5분은 계산시간
나더러 나가라 했는데 안된다고 해버림 으흑흑
중국말 잘 모르는데도
중국판 당근으로 말걸어서 [나 이거 원해 나 한국인 나 중국말 몰라]
이렇게 말했는데도 괜찮아 괜찮아 말해주는 중궈런들 ㅠㅠ
오늘은 전에 고장난 핸드폰이나 고쳐볼까 했는데
세상에나 메인보드가 고장났는데 수리비가 무려 5만6천원..!!!
일단 전원만 켜져서 자료 백업만 하면되니까
켜지게 만들어주는 것 만으로 무한으로 감사한데
메인보드가 고장났는데도 저런 나름 준수한 가격으로 고쳐주다니 ㅠㅠ
그리고 내가 강아지를 키우는데 호텔링도 되게 저렴하고
미용도 잘해주시고 그리고 차로 픽업하러 와주시는 것도 참 감동 포인트 ㅠㅠ
왜냐면 미용하고 더러워질까봐 안고 집에 돌아왔던 지난날들..
암튼 중국말은 전혀 성장하지 않았지만..
핸드폰으로 어플만 잘사용해도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것 같아서 너무 신기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