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타 ㅊ하루 전시가 있다길래
연휴라 이거 보려고 대전까지 갔는데 생각보다 실망..
작품이야 좋았는데 공간이 협소하고 작품 수도 적더라.
가까우면 모르겠는데 타 지역에서 이것만 보러가는 건 추천하고 싶지 않아서 글 써봐.
작품 설명은 큐알 찍고 뭔가 다운로드 해야 볼 수 있는 거라 확인하기 번거로웠고, 잘 와닿지 않는 느낌.
일본 작가 전시인데 갑자기 한국어 메모가 붙어있는 신발들이 모여있어서 ??? 했는데 따로 설명 붙어있는 걸 못 찾아서 나올때까지 ??? 함.. 뭔가 기획의도나 스토리텔링이 있을 거 같은데
이렇게 되어있길래 대형전시일 줄 알았는데 좌측 건물의 일부만 전시장이었어.
그리고 전시가 두 가지 공간에서 진행된다고 하길래 당연히 가까운 곳이겠거니 했는데, 지도 찍어보니 도보로 20분 이상 걸리는 곳이고 주차도 불가하대서 일정상 포기할 수 밖에 없었어. 이정도로 떨어진 곳에서 전시를 할거면 입장료를 일괄로 만오천원 받을 게 아니라 전시장 별로 나누어 받아서 선택할 수 있게 해주거나 셔틀이라도 운영해야할 것 같은데 당황스러웠음.
많이 기대하고 멀리까지 갔는데 여러모로 지역 공립 미술관들 전시보다 실망스러워서 아쉽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