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오는 덬들은 전시회를 많이 보니까 그 중 어떤게 최고였을지 너무 듣고 싶어
우선 나는 2006-2007년까지 시립미술관에서 전시했던 르네마그리트 회고전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전시를 보면서 눈물흘려본 전시야
기억력이 좋지않아서 오류일지도 모르지만 내 기억으로 이때 큐레이션을 르네 마그리트를 전담하는 사람이 한국와서 직접 했다고 한거같아
르네 마그리트의 생애와 작품 여정을 정말 차근차근 잘 보여주는 전시였고 마지막 전시실에서 바닥에 영상을 틀어주고 에릭사티의 짐노페디를 틀어줬었는데 너무 기억에 남아
마지막으로 걸어놓은게 마그리트의 작품이 아니라 그가 죽기 며칠전 소파에서 잠들어있는 사진이었는데 덜컥 눈물이 났던 기억이 나 진짜 르네마그리트를 회고하며 그의 인생을 같이 돌아본거같은 느낌이었음
작품이야 말할것도 없이 좋았고 전시방식, 액자, 조명 다 완벽했었어..
오늘 서도호 전시 보고왔는데 너무 좋았어서 블로그에 글쓰다가 르네 마그리트전 생각나서 글 적어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