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데 주말에 이 날만 비어서 코끼리열차 타고 다녀왔거든
갈 때는 추적추적 젖어서 이렇게까지 미술관 가야되나 했는데 가야 했다!
미술관 전시가 다 차있고 내용도 좋아서 행복하다*1000으로 귀가함
1층에 글로벌 작품이랑 한일미술전 하고 있는데 이건희 컬렉션은 모네, 르누아르 같은 네임드 작품 많이 모아놓았고 국현미도 컬렉션 꽤 괜찮게 해두었더라. 바바라 크루거 있는 건 놀랬고 잘 사놓았다고 생각함

한일미술전은 요코하마미술관 연계전시인데 도쿄근현대미술관에서도 한일미술전 했어서 그쪽이랑도 연계점 있더라. 요코하마 미술관은 안 가봐서 모르겠는데 일단 국현미 전시는 재일교포분들이랑 정체성, 한국에서 있었던 일본과의 미술교류 내역에 좀 더 집중해져 있었음. 전시 좋았던 게 무라카미 다카시가 미술 커리어 초반에 한국 교류에 적극적이었고 지금이랑 작품 방향도 너무 달라서 작가 이해하기 너무 좋더라고. 도쿄근현대미술관보다 영상미술 작품이 훨 많았어! 1,2층에 전시 전개되어있음

도쿄근현대미술관에서 인상깊게 본 한국작가 작품인데 들어와있더라. 꼭 보러 가줘!!
2층,3층엔 한국근현대미술 대표전이었는데 한국 현대미술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알 수 있는 전시로 한국근현대미술 딱 정리해주는 느낌이라 강력 추천. 흐름 보기 너무 좋았고 특히 사진은 못 찍지만 김환기 론도가 너무 너무 너무 좋았어..... 집에 걸어놓고 싶었고 왜 국가 문화재로 선정되었는지 이해함
제발 지금 전시들 끝나기 전에 과천 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