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퐁피두센터 본관, 퐁피두 말라가, 상하이 퐁피두 연계 미술관 이렇게 3곳 다녀온 경험 있음.
퐁피두 분관들은 사실 미술품 퀄이 엄청 좋진 않거든 2-3군 느낌이 대부분이긴 했어. 작가 이름은 좀 있지만 인상 안 남는 작품들 위주였어
한화 퐁피두도 피카소나 브라크 같은 작가들 작품 있긴 한데 2-3군 느낌이긴 했어. 그런데 작품 수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들보다 1.5-2배로 많으니까 국내에서 개최되는 해외작품 전시 2만원보다 퐁피두가 나은 느낌이긴 했다.
근데 작품 분위기 특히 이름 있는 작가들 작품이 어두운 느낌이긴 해서 한국 관객들에게 어필이 많이 안 될 거 같았다.
타국가 퐁피두센터 갔을 땐 그 나라(스페인이나 중국) 작품을 가져다 놓았는데 퐁피두는 한국 현대미술쪽은 많이 안 모았는지 3층이 한국현대미술이랑 연계였는데 다 개인소장이거나 다른 미술관에서 빌려온 것들 위주였어서 앞으로 퐁피두센터 전시가 한국이랑 연계되서 진행될 수 있을지는 의문점이 많이 남았음.
예전에 국현미나 서울시립미술관 한국근현대미술 전시들 많이 봤다면 이미 논의된 한국 큐비즘이나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을 답습하는 느낌이었는데 일반인이라면 새로울 수는 있겠다. 3층은 한화에서 작품 모으려고 힘을 많이 썼긴 했으나 담론 자체는 큰 진보는 없다고 생각했음
공간 디자인은 작고 크게 다양하게 해둬서 최근에 푸투라서울이 떠올랐고 큰 작품 전시도 가능할 거 같다는 기대는 생겼음
브라크 좋아하면 한번 갈만 한듯. 브라크 이렇게 많이 들어온 거 처음 봐서
사진이 안 올라간다🙃
그리고 미술관 느낌이 63빌딩 밑에 딸린 느낌이라 퐁피두까지 길 찾기가 조금 빡세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