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물방울 그림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그런 대표작뿐만 아니라 초기작부터 다 흐름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

데포르메 미술부터 시작했는데 한국전쟁 시기때 데뷔한 작가들은 전반적으로 한국전쟁 직후엔 흑회색 작품들이 많아서 전쟁이 얼마나 심리적 타격이 컸는지 느껴지더라

그 후에 수학기학적 작품들 나오는데 사이키델릭 록 앨범 표지로 써도 문제 없을 작품들이 많더라
난 그 시기 작품도 되게 좋았어

그 후에 물방울 작품들 쭉 나오는데 다양한 흐름이나 초기작까지 보여줘서 매우 알찼어
작품수도 많고

김창열에 대해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꼭 가기를 추천함
관객들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없어서 놀래긴 했음
평생 구도자처럼 그리려고 노력하신 거 같음 본인의 심리 치료로서 그렸다는 느낌을 전시의도에서 매우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