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조카가 약간 상상화에 소질이 있는데(그래봤자 초딩이지만 약간 허를 찌르는 감각이 있어) 주변에서 막 피카소네 앤디워홀이네 애한테 그러는 거야.
미술도 잘 모르기도 하고, 내가 좀 편협한 거 아는데 예술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능력이 아무리 중해도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일반인에게 덜 알려진 '멋이 있는' 예술가는 잘 모르거든.
고흐는 좋아도 사후에 인정받아서 쓸쓸한 느낌이고
로뎅, 피카소는 여성편력 때문에 능력은 인정하되 작품은 싫고
앤디워홀은 뭐... 내로남불이지만 굳이 지금부터 알려주고 싶진 않단 느낌?
프리다칼로도 인생이 불행했어서 작품은 아주 좋아하지만 생각하면 솔직히 눈물남
고전으로 들어가면 일단 다 헷갈림 ㅋㅋ
까려는 글이 아니라 문득 생각해보니 내가 넘 무지하구나 싶어서.
내가 생각하는, 전시회를 열기도 하는 한국작가나 웹에서 찾아볼 수 있는 외국작가 알려주면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할게.
부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