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은 난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하고 말텐데 저 상황에서는 서연이가 기억 안났어도 스스로 기억에 문제가 있다는걸 아니까 자꾸 혹시나 싶은거지 ㅠㅠ 하진이가 정말 싫어하는, 상대는 아는데 나만 모르는거 같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