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인공이 아닌거는 괜찮음
아직 뉴비 도와주는 고인물 같은 느낌이라 ㄱㅊ았거든
근데 마지막의 마지막에 내가 활약 할 때 라마티 난입은 못받아들이겠더라
칠흑 에덴에서는 가이아 난입이 좋았다고 생각하는 반면, 100토벌전은 왜 못받아들이나 생각해보니 에덴에서는 가이아는 린 위주로 관계 서사를 쌓음
나와 관계를 쌓은게 아니라 린 폭주에 가이아 난입, 가이아 폭주에 린 난입을 해도 아 이건 둘의 사랑이야기구나 싶었는데
스펜은.. 라마티랑 서사를 쌓았지만 빛전이랑도 쌓았잖아
특히나 토벌전 가기 전에 빛전 회상으로 네가(빛전) 날 구해줄래? 하는 회상까지 함
이 전투에서만은 내가 주인공이었어야했는데 라마티 난입해서 둘이서만 서사를 더 쌓음
여기서 난 내 활약, 서사를 라마티가 가로챘다 라는 느낌을 받은거더라
이런 느낌 6.5에서도 받음
6.1~6.5도 빛전이 주인공이라기 보다는 제로가 메인, 브리트라가 서브주인공 느낌인데 6.5 제로무스 토벌전 전까진 괜찮았음
근데 토벌전 이후 마지막의 마지막 전투에서 나를 뺀 제로, 브리트라, 골베쟈가 내 활약을 가로채서 빈정 상했었거든
빛전이 힘든 싸움을 하고난 뒤라지만 더 싸울 수 있거든요; 근데 왜 나 빼고 너네가 활약하냐; 싶어서 기분 나빴었음
두 스토리의 공통점은 해당 스토리의 주연인 애들한테 반찬 양보하고 남은 반찬 한숟갈 먹으려는데 그것마저 빼앗긴 느낌이랄까
그래서 황금 후반까지 재미있게 하다가 마지막의 마지막에 김 팍 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