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팅 좋고 열정도 있고 비점프 좋고 인성도 좋고 장점이 많은 선수이고
점프만 뛰느라 비점프 다 날리는 선수들보다 프로그램 볼 맛도 나고 오랫동안 기량 유지하는게 대단하다고 생각도 들어
그리고 내가 응원하는 선수들도 제이슨처럼 오랫동안 대회에서 봤으면 해서 포디움권은. 아니여도 계속 도전하는걸 응원하는 부분도 있었거든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그가 받는 pcs를 보면 제이슨이 출전하는 경기는 모두 제이슨을 기준으로 다른선수 pcs장난질 하는게 보여서 솔직히 내가 응원하는 선수들은 제이슨이랑 같이 경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
적폐니 뭐니 그런말들 첨엔 좀 심한가 싶다가 제이슨이 나오는 대회는 대놓고 pcs가 제이슨 기준으로 벽이 세워지는 걸 계속 보다보니까 좀 짜증나더라고
그리고 프로그램도 점점 그게 그거 같고 비슷비슷하고 같은 트리플 점프도 가산점 붙는게 앞그룹이여도 제이슨만 뒷그룹 가산점 척척 잘 받아가더라고.
그러면서 자꾸 올림픽 다가오니까 그랑프리든 뭐든 자꾸 포디움권으로 쳐주는 낌새도 보여서 올림픽때 진짜 대박 퍼주려고 시동거나 싶은거야.그에겐 미국이라는 깡패국적이 있어서
점프 퀄리티가 다 좋아서 점수 잘받을만 하다는데 솔직히 쿼드 뛰는 다른 남싱들도 트리플은 퀄리티 좋은데 제이슨만큼 안줌.
그래서 자꾸만 선수는 열심히 할뿐일텐데 자꾸만 내마음의 비호감이 쌓여가서 맘이 좋지가 않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