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내 가설인데

생명체의 생존본능은 엄청 강력하고 무의식중에 튀어나오는 영역이잖아?

이게 하루에겐 단오 인것 같아. 그래서 무의식 전체가 단오에게 맞춰진 거라고 생각해.

이 본능이 미약하게 발현된 비밀에선 거리를 두고 지켜보고 도와주는 정도 선이었다면

대딩땐 이 본능이 강력하게 발현이 되서 몇몇 장면도 떠오르고 떡밥를 던지는 수준까지 왔다고 생각해.

' 너는 내가 누군지 알지? 와서 알려줘. 네가 누구고 내가 누구인지.'

자신의 질문에 답을 하라고 단오가 다니는 곳곳을 온갖 떡밥으로 떡칠하면서 안올수가 없게끔 유도하면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