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이 관련된 모든 장면,
백경처돌이들이 떠든 내용을 모아놓은 글
(※ 전지적 백경처돌이 시점)
[1~2화]
https://theqoo.net/1230613529
[3~4화]
https://theqoo.net/1230914504
[5화]
#1. 운동장, 심박기 박살 (섀도우) - 시선, 혼란
(4화 엔딩에 이어서)
빗속에서 단오를 데리고 가버리는 하루
멀어지는 둘을 바라보며 혼란스러운 백경
https://gfycat.com/GoodEuphoricIguana
#2. 학교앞계단, 도화의 일방적 설명 (섀도우) - 혼란
비에 젖은 채로 걸어가는 백경을 불러세우는 도화,
이 주변에 비가 온 흔적이라곤 하나도 없는데
너 혼자 비에 맞은 꼴인게 이상하지 않냐고 알려주며
'작가', '자아', '장면' 등에 대해 일방적으로 마구 떠든다.
https://gfycat.com/LastQueasyBarb
(※ 도화의 영문 모를 얘기에 혼란스러운 백경)
#3-1. 사색의 다리, 단오의 파혼선언 (스테이지) - 사과, 충격
같은 날 얼마간 후,
새 심박기를 들고 단오를 찾아오는 백경
https://gfycat.com/FalsePoorKingsnake
(※ 학교 일과시간 중에 어디서 갤워치를 잽싸게 잘 구해온 설정의 백경이)
(※ 사과는 하러왔는데 어쩔줄을 몰라하는 애샛기 백경이)
"은단오! 가져가. 내가 미안한 걸로 하자."
(※ 사과도 이렇게밖에 못하는 스테이지의 백경이)
"됐어."
"가져가라고."
"아니! 이제 끝이야!"
"뭐?"
"그만 할래. 너 좋아하는 거."
https://gfycat.com/AlertLameAfricanharrierhawk
"....."
"아픈 여잔 질색이라며. 짜증나고." *
"야 그건...!"
"걱정하지마. 집안 사업엔 영향 없을 테니까."
"은단오!!!!!!"
"짝사랑은 하는 사람만 힘든 게 아니었어.
받아줄 수 없는 사람도 힘든 거였어.
그동안 미안했어.
오늘부로 우린 파혼이야!"
(*6화를 보면, 만화책 '비밀' 중
백경이 예전에 이 대사를 했던 장면의 페이지가 접혀있음)
#3-2. 사색의 다리, 단오의 파혼선언 (섀도우) - 충격, 혼란, 붙잡음
뜻밖의 파혼 전개에 신난 단오와 달리
파혼의 충격에서 쉽사리 벗어나지 못하는 백경...(멘붕)★
https://gfycat.com/WholeRegularAmericantoad
(※ 스쳐가는 단오에도 물건을 떨굴 만큼 힘없이 서있음)
가버리는 단오를 보고 불현듯 정신을 차린 백경,
헐레벌떡 단오를 쫓아가 단오의 손목을 붙잡고서는
"방금 한 말 취소해!"
(※ 이와중에 애샛기다운 너무 귀여운 대사)
"무슨 말?"
".....(말해놓고 본인 스스로도 혼란스러움)"
"뭐야?"
백경을 이상하다는 듯 쳐다보고 가버리는 단오,
혼란스럽고 답답해 보이는 백경
https://gfycat.com/HarmlessFloweryCormorant
(※ 아직 본게임은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부터 이러고 있는 백경이..8ㅅ8)
#4. 복도, 백경의 폭주 (섀도우) - 폭주, 혼란
여전히 파혼선언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백경
좀 전에 단오가 한 말을 곱씹으며 무서운 표정으로 복도를 걸어간다.
그때, 반친구들이랑 복도에서 장난을 치던 보통이가
지나가는 백경에게 실수로 몸통박치기를 시전해버리고...
(※ 요놈 잘걸렸다-_-+)
백경은 마침 딱 걸린 보통이의 멱살을 잡고는 냅다 패대기친다.
https://gfycat.com/AptGrandAlleycat
(※ 마치 발로 깐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발로는 땅만 구르고 있음...
보통이가 발로 까인 것은 아님... 김보통님께 대신 사과드립니다...ㅎ)
그것으로는 모자랐는지,
주먹으로 창문을 깨부시려는데, 이런 백경을 말리는 하루
"이러지마, 다쳐."
"내가 다치든지 말든지 뭔 상관이야. 이씨."
"아플 것 같고, 미안해서."
(※ ...갑자기요...????)
그렇게 말하고는,
백경에게 그나마 좀 덜 아플 것 같은 어깨빵을 선물하고 가버리는 하루
#5. 학교앞, 야간 하굣길 (섀도우) - 시선
다음날, 이미 밤이 되어 어두운 학교 앞,
어둠속에 바이크를 세워두고 뭔가를 계속 기다리는 백경
학교에서 걸어나오는 단오와 하루를 본다.
즐겁게 인사하며 헤어지는 단오와 하루
https://gfycat.com/MeekCraftyAndalusianhorse
https://gfycat.com/FantasticJaggedGlassfrog
(※ 이때, 단오가 하루에게 섀도우와 스테이지에 대해 설명하는데
이런 단오의 설명을 백경도 들었을지는 좀 애매하게 나온다)
단오가 집에 가자 학교로 돌아가는 하루,
바이크에서 일어나 이 모습을 주시하는 백경
https://gfycat.com/FoolhardyIllegalFoxhound
(※ 그냥 분위기 오지게 잘생겨서 넣어봄)
#6. 복도, 하루를 따라온 백경 (섀도우) - 혼란
하루를 학교 안까지 쫓아와서 붙잡은 백경, 하루의 정체를 묻는다.
하지만 '장면이 바뀌면 너는 기억 못 할거다'라는
지난번과 비슷한 답변만 또 듣게 된다.
학교 안쪽으로 들어가는 하루를 보는 백경
(※ 백경이 '야밤에 집에는 안 가고 다시 학교로 가는 이상한 하루'를 목격한 상황이고,
'밤 늦게까지 기다린 끝에 얻어낸 내용'인 것 치고는 뭔가 싱겁게 느껴지는 씬..
우리 백경이는 코난 되긴 글렀는가..)
(이후, 하루가 도서실에서 '비밀'을 가지고 나오고,
진미채가 복도에서 그런 하루에게 의뭉스러운 경고를 하는 씬이 이어짐)
#7. 복도, 단오를 불러세우는 백경 (섀도우) - 붙잡음, 흔들리는 자신감, 혼란, 시선
오남쥬쓰 부모님이 학교에 방문한 날 오전,
서로 마주보는 방향으로 복도를 걸어가는 백경과 단오
자신을 보고도 쌩하니 지나치는 단오를 백경이 불러세운다.
https://gfycat.com/DelayedJadedLeafhopper
"은단오! 왜 그냥 지나가냐? "
"그냥 지나가면 안돼?"
"이상하잖아. 넌 항상 나한테..."
#백경의_자신감
"난 항상 너한테 구질구질하지. 나도 내가 불쌍해. 그래서 섀도우에선 좀 자유롭고 싶다."
"..섀도우?"
"그니까 만화 장면 밖이 섀도우... 아휴... 아니다~"
"무슨말인지 알아 듣게 설명을 해."
"알면, 다쳐!"
이상한 말만 하고 가버리는 단오의 뒷모습을 보며 답답한 표정의 백경
#8. 교실, 삼각 손목잡기 (섀도우) - 대립, 시선, 질투, 폭주
오남쥬쓰 부모님이 학교에 방문한 날 쉬는시간,
남주생파 스테이지 콘티를 보게 된 단오가
하루에게 이번에도 함께 스테이지를 바꾸자고 설득하고 있다.
교실 저편에서 이를 유심히 쳐다보며 다가오는 백경
https://gfycat.com/OpulentPoorBighornedsheep
(※ 다가와서 둘을 둘러싼 커튼을 걷어내는 백경)
https://gfycat.com/RaggedValuableAttwatersprairiechicken
낮은 목소리로 조곤히 단오의 이름을 부르는데,
그런 백경이 대놓고 하나도 달갑지 않은 표정의 단오
https://gfycat.com/DampSolidAtlanticbluetang
하루 쪽을 쳐다보며 의식하는 듯한 백경,
단오에게 얘기 좀 하자고 말하며 단오의 손목을 끌고 나가는데,
뜻대로 따라와주지 않고 팔을 꺾는 단오와
그런 단오를 가만히 보는 백경
https://gfycat.com/WhoppingZanyDogwoodclubgall
(※ 스테이지의 쌍팔년도 설정 일편단심 청순가련 단오라면 팔에 힘을 풀고 따라갔을 것 같긴 하다)
하루를 의식한 백경이 한번 더 단오의 손목을 잡아 끌자
하루가 백경의 손목을 잡고 이를 막아선다
(※ 팔씨름 하는거 아님)
팽팽하게 대립하는 하루와 백경
https://gfycat.com/TenderSecondaryHarpseal
그 와중에 단오의 시선은 하루를 향하고,
백경은 그런 단오를 본다.
https://gfycat.com/FrankImmaterialBushsqueaker
결국 폭발해버리는 백경
https://gfycat.com/BreakableEmotionalClumber
(※ 단오가 자꾸 계속 맨날 하루만 봐서 똑땽한 경이)
"자꾸 어딜 보냐고오!!!!"
옆에 있는 빈 책상을 세게 걷어찬 후
단오와 하루를 번갈아보고는 교실을 나가는 백경.
#9-1. 테니스시합 (스테이지)
오남쥬쓰 부모님이 학교에 방문한 날 체육시간,
테니스 코트에 등장하는 백경을 보며 미소짓는 단오
https://gfycat.com/LegalUnhappyAmericanquarterhorse
(※ 우리 백경이도 처음으로 스포트라이트 효과 받아봄)
(※ 스테이지 단오의 일편단심은 아직 굳건한 듯하다)
가볍게 하루를 발라버리는 백경,
"아 무슨 서브를 이따구로 넣냐."
(※ 대사톤 존좋)
#9-2. 테니스시합 (섀도우)
스테이지가 끝나자 제 실력을 발휘하는 하루
https://gfycat.com/YoungAngryFruitfly
(※ 파란 테니스복이 찰떡인 백경은 영상으로 보면 더 좋음)
#10. 라커앞, 라켓테이핑 (섀도우)
테니스시합 후,
하루의 라켓을 테이핑 해주는 백경
"너 라켓 줘봐. 줘봐~ 무슨 골동품도 아니고. 아휴."
"....??"
"너, 앞으로 공칠 때 나랑 쳐."
"내가 왜."
"두고 볼라고. 네가 어떤 놈인지."
(※ ..갑자기요....???? 체육처돌이라 하루의 테니스 실력은 마음에 들었나보다..고 일단 이해해봄...)
(※ 대사톤 존좋)
#11. A3아지트, 도화의 충고 (섀도우)
골똘히 생각하며 '신경쓰여'라고 말하는 백경에게
단오 좀 신경써주라고 말하는 도화,
'걔 좀 살려보겠다고 하루도 도와주고 있는 판국에
넌 걔 약혼자면서 진짜 너무한 거 아니냐?'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리는 백경
https://gfycat.com/AggravatingPerkyAlpaca
(※ 도화가 '단오가 진짜로 많이 아프다'까지만 말했을 때는 그냥 경청하고 있었음...)
(※ 저기요.. 우리 경이 파혼당했거든요....?..ㅠ)
쫓아나와서는 백경에게 '섀도우', '스테이지에' 대해 지껄이는 도화,
이후 지나가던 하루를 붙잡고 또 한차례 하소연한다.
https://gfycat.com/WavyKindlyBobcat
(※ 도화에게 손목을 붙잡히는 백경)
(※ 도화와 하루가 아는 사이인 것을 본 백경)
#12. 교실, 축구팀명단 (섀도우)
반장이 무려 '체육부장'인 백경에게 축구팀명단을 채우라고 하자,
처음에는 짜증내던 백경, 곰곰히 생각한 후 '하루'를 명단에 써넣는다.
(※ 이름부터 체육인간인 반친구 '채육인'을 제치고 체육부장을 맡고 있는 백경이)
(※ 한편 백경의 포지션은 FW(공격수)라고 한다)
#13. 남주생파 초대장 (섀도우)
멀리 있는 하루를 눈으로 가리키며,
오남주에게 쟤는 초대 안 했냐고 묻는 백경
하지만 오남주는 하루가 누군지 모른다고 한다.
묘한 표정으로 하루를 처다보는 백경
https://gfycat.com/AshamedAdoredElephantbeetle
(※ 백경이를 쎄하게 만드는 학교괴담급 하루의 존재감)
#한편, 그날 밤 도서관,
'비밀' 만화책에 그려진 백경의 테니스 시합의 상대가
안경남에서 하루로 바뀌는 걸 실시간으로 지켜보는 진미채요정
#14. 남주생파장 입구 (스테이지) - 정략관계
파티장 입장을 위해 스테이지로 급소환된 단오와 백경.
https://gfycat.com/DimwittedClassicHydra
https://gfycat.com/UnsteadyFoolishBoutu
(※ 섀도우에서 스테이지로 급소환된 단오, 그런 단오를 슬쩍 쳐다보는 백경과의 묘한 시선교차 텐션)
(※ 자연스러운 팔짱에서 묻어나오는 약혼자 설정)
이후, 백경은 입구에서 입장이 막힌 하루를 보지만
모르는 사람이라는 듯이 무시하고 가버린다.
(※ 사실은 누군지 다 알고 있었다는 게 학계의 유력한 가설. 그동안 무시당한 백경의 복수일까)
#15. 야외연회장, 파티시작전 (섀도우) - 붙잡음, 연행
스테이지가 끝나자마자 하루를 찾으러 가려는 단오,
어디가냐며 단오를 붙잡는 백경.
그런 백경을 애일&애삼에게 던져주고 상쾌하게 가버리는 단오
뒤돌아서 단오의 이름을 애타게 외쳐보지만 소용없다.
https://gfycat.com/MinorPoshHumpbackwhale
(※ 애일이와 애삼이에게 연행되는 백경)
"야, 은단오!!!"
#연행되는_백경
#16. 야외연회장, 만찬 (섀도우)
웨이터 복장으로 잠입한 하루를 발견한 백경,
하루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다가 뒤를 따라간다.
(※ 한편 수철피셜 백경에게 '먹금' 당한 애일이)
#17. 남주대기실 (섀도우)
남주에게 접근하는 하루를 불러세우는 백경
하지만 도화와 하루는 대놓고 남주의 옷을 망쳐버린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백경
#18. 야외연회장, 내여자선언 (스테이지) - 도발, 노빠꾸직진
스테이지 시작 효과음이 울리자
사회자의 마이크를 뽑아버리고는 당당하고 여유있게 걸어들어오는 발걸음
https://gfycat.com/TangibleUnequaledHagfish
(※ 백경 캐릭터에 찰떡같이 어울리는 실팔찌 코디)
(※ 이때부터 이미 두근대기 시작하는 백경처돌이들)
위험에 처한 단오를 빠르게 품으로 낚아채고는
https://gfycat.com/LeafyGlassGannet
(※ 이때 묘한 표정을 짓는 백경을 슬로우로 잡아준다)
"정식으로 선언한다!
앞으로 나한테 여자는, 은단오 하나다!"
(※ 남은 80년을 함께할 여자를 찾은 기특한 청소년 백경(18)...☆)
하루를 향해 자신만만하게 도발적 미소를 짓는 백경, 엔딩.
https://gfycat.com/MediumWarmGrouper
(※ 이 장면의 모든 요소들이 완벽하므로 꼭 영상으로 봐야함)
(※ 후회남인 줄 알고 팠는데 빌런포스까지 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