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 마라톤 출발을 했는데 결국 dnf함. 열심히 준비하고 2-3주 전만 해도 섭4 가능해 보였는데 2주 전부터 컨디션 막 무너져서 어제까지 dns 고민하다가 출발했는데 날도 너무 덥고 한없이 몸이 쳐져서 이러다 병 나겠다 싶어서 dnf함. ㅠㅠ 2주 뒤에 미국 출장만 아니더라도 죽지살자 뛰었을거 같은데 미국 가서 아프면 답도 없다라는 생각 들어서 포기하고 지하철 타고 회귀하는데 멍하니 아무런 생각도 안 들고 넘 우울하더라. 새벽 5시에 -10도 날씨에 30km lsd 준비하면서 뛰고 그랬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