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이렇게 오래 했는데
(찐으로 오래한 사람이 보기에는 응애지만)
이렇게 못하다니....
수영할때마다 힘빠지고 현타오고
남의 기록이나 이래야 잘하는거다
50미터 50초 안에 들어와야 수영 배운 사람이다
100미터를 2분 페이스로 천천히 돌아라(천천히요??)
이런거 보면서 기운빠졌는데
오늘 갑자기 작년 이맘때쯤 생각해보니까
나 작년에 3,40분 자수할때 자유형 12바퀴 돌고 기뻐했었쟈나
요즘은 3,40분에 20바퀴 넘게 돌잖아????
이렇게 생각하니까 갑자기 기분 좋아졌음
뭐야 나 많이 늘었쟈나 으쓱으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