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쌤은 내가 다친 부위를 운동에서 완전 배제하는 느낌으로 그 부위에 부담 가는거 피해서 가르쳐줬는데 새로 온 선생님은 듣더니 오히려 안 쓰면 근육이 약화되고 조금만 움직여도 아픈게 더 심해질테니 그 쪽 근육을 강화하는게 맞는거 같다 운동 함 해보고 통증이 오면 그때 가서 새로 운동법을 짜보자 하심
반신반의 하면서 운동했고 정말.. 안 아팠음 ㅇ0ㅇ!!! 첨부터 무리하게 할 거 없이 점진적으로 하자고 하셨는데 전 쌤이랑 방향성이 아예 다르면서 오히려 이 쌤이 나한테 맞는거 같아 쌤 개인 사정으로 내 선택권 없이 바뀐거라 걱정했는데 느낌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