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에 갇힌 공주를 구하기 위해 경고한 성벽을 계속 두들기는 용감한 기사의 이야기, 인연임을 알았을때 세상의 시선, 자존심 같은거 보다 상대방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게 함께 있어주는게 제일 중요하다는 세상 따뜻한 한 남자의 이야기

- 누가 클리셰래, 재벌만 나오면 클리셰냐, 이 드라마는 신데렐라극이 아니라 용감한 기사 의 무용담 같은데
어느 신데렐라가 왕자때문에 자기 가진거 모두 다 내던지고 달려든답니까,

-순수한게 아니라 무해하고 사랑에 있어 용감한 사람이야.
그냥 재벌놀이 아니고 자기 삶에 대한 선택권을 가지지 못한 여자가 받는 사회적인 어려움들도 담아내고 그 질린 사회구조에 용감하게 같이 싸워주는 기사같은 남자 만나 서로에게 빠져가는 이야기네요


- '나의 감정이 뭐냐고 묻지말아주세요..아직 나도 모릅니다. 지금의 나는 당신을 외롭게 두지 않겠다는 것. 그것입니다.'
진혁이가 가진 감정이 뭐냐고 묻기 전에 민폐라고 판단하고 편협하게 몰아세운다는 것,
드라마를 꿈꾼는 사람들조차 메말라버린 슬픔 현실이 아닐지


짹펌, 갤펌

우리 진혁이 오늘 멋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