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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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김수현)이 문화창고와 전속 계약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20일 일간스포츠에 "수현이 전지현·고소영·서지혜가 소속된 문화창고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수현은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 입상자로 이듬해 SBS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연예계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도망자 플랜비' '로맨스 타운' '브레인'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했다. 2014년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하며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올 연말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기존 소속사와 계약이 끝났고 혼자 일을 해나가던 끝에 문화창고와 손을 잡았다. 문화창고는 전지현·고소영·서지혜 등이 소속돼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