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재단이 운영하는 같은 복지원에서 자란 특별한 아이 둘
한 명은 머리가 특출나게 좋고 한 명은 가장 늦게 들어온, 유일하게 엄마가 있는 무당 손녀딸
심한 학대를 당하면서도 서로 의지하며 자랐고 먹을 게 없어서 맨날 배고팠는데 뽀빠이는 별이한테 별사탕을 다 줬음ㅠㅠ
(나중에 나온 대사로 보면 뽀빠이도 배가 너무 고파서 눈이 내릴때마다 쌀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함)
사람들이 죽었던 그 날 별이는 뽀빠이를 숨겨?지켜?주고 김집사가 데리고 도망쳐서 목숨을 건짐+기억을 모두 잃음
뽀빠이는 계속 별이를 기다리면서 사이비 재단 아래에서 자람
24년 후 재회한 별이(김단)는 경찰, 뽀빠이(주하민)는 검사가 되어 있었음
첫만남(재회)도 무려 악연ㅋㅋㅋㅋㅋ 너무 클리셰 아니냐
추도식에서 감정이입해서 울먹이는 김단 × 추도식을 비웃는 주하민
주하민은 아폴로의 유언을 전해 듣고 의문을 갖지만 계속 별이를 알아보지 못함.
그러나 알아보지 못한 상태로 단이에게 호감?관심? 을 갖게 됨
내 생각에는 처음엔 별이가 과거에 했던 말과 비슷한 말을 해서 끌렸던 것 같음.
행복하게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것 같아서 더 관심 생긴 것 같고. 심지어 이것도 클리셰다. 상처 많은 남자 X 햇살 같은 여자ㅠㅠㅠㅠㅠㅠㅠ
천재인이 주하민=뽀빠이 가설 세웠을 때 김단은 주하민 검사는 악역할만한 사람이 못 된다고 확신하면서 반박함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헷갈리지만 또 보게 되는 사람에서
결국 좋은 사람으로 기울었던 것 같음ㅠㅠ
평생 여자랑 연 1도 없었던 주검사가 단이 주려고 고심해서 산 (여자한테 주는 첫 선물)=음이온 건강팔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이것도 웃프다 건강하게 살라고 준거야 제 딴에는....
김단이 별이라는 걸 알게 됐을 때는 별이를 빼돌리기에는 너무 늦은 순간ㅠㅠㅠㅠㅜㅜㅠㅠ
별이 손에서라면 죽어도 괜찮고, 별이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주검사...☆
서사가 너무 내 취저임...사약 먹고 죽을래 걍...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