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휘가 자현이한테 대군이라 사람들이 높게봐도 자긴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 것도 할수 없는 사람이라고 그저 누군가의 지아비로 정인으로 사는 것만 허락된 사람이라 자기 혼사는 어른들 말고 자기가 만든 인연이었으면 했다고 하는 데 진짜 좋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