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스타일리스트는 “극 중 인규가 복수심에 똘똘 뭉친 어두운 캐릭터였기에 그 분위기에 맞춰 무채색 계열로 스타일링, 그의 심경을 대변하면서 반전 효과를 주고 싶었다”며 “특히 ‘크로스’ 8회에서 인규가 길상의 집을 방문할 때 입었던 블랙 의상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경표씨가 워낙 키가 크고 롱코트가 잘 어울려서 완벽한 핏이 나와 흡족했다”고 밝혔다. 나도 걸어오는거 보면서 감탄한 장면이었는데ㅋㅋ 흡_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