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편 보고 감탄했네 ㅋㅋㅋ...
진짜 인물들 심리 잘그리고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다는 납득을 잘 시킴 ㅋㅋㅋ
특히 장기서 상황 묘사가 어후.. ㅋㅋㅋ 그 심리가 그 감정이 그 행동이 자연스럽게 이해가 돼 (초반 또라이짓말고 요근래 행동들..)
(사실 김성균 연기 초반 적응이 힘들었는데 적응하고 보니..괜찮. 특히 어제 한순간 빡돌아서 이성 잃은 거 너무 잘 표현함)
거기다가 나쁜놈이 어리버리하지 않고 머리도 잘 굴러가서 상황 조작하는 거 리얼 감탄 ㅋㅋㅋ 꾸르잼.. (큰아버지 아들 캐릭터 너무 매력적이더라.)
형제 둘이 사실은 서로 아꼈던 거라 상황이 이렇게 굴러가는 게 너무 안타까운데...
근데 또 정치질이 꿀잼이라 ㅋㅋㅋ 너무 흥미진진하다.. 위기가 정말 위기같은 것도 좋고.. 빠져나가는 방식도 잘그리고..
진경 시장 출마도 구자경이 판에 뛰어들게 된 것도 크으 ㅋㅋㅋㅋㅋㅋㅋ
작가 진짜 누군지 모르겠지만 참 잘쓴다.
심리 정치질 그리는 게 아주 굿굿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