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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2017 갤럽 탤런트 세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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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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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 2017년 올해를 빛낸 탤런트, '드라마 속 커플에서 진짜 부부가 된' 송중기-송혜교 1-3위
- <도깨비> 공유 2위, <아르곤> 故 김주혁 8위
- <태양의 후예> <도깨비> 이후 메가 히트 드라마 없어
- 이종석·배수지는 10대, 이순재·고두심·김해숙은 60대 이상에서 인기

조사 결과

2017년 올해를 빛낸 탤런트, '드라마 속 커플에서 진짜 부부가 된' 송중기-송혜교 1-3위
- <도깨비> 공유 2위, <아르곤> 故 김주혁 8위


한국갤럽이 2017년 11월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탤런트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한류스타 부부 송중기송혜교가 각각 17.9%, 9.5%의 지지를 얻어 1위, 3위에 올랐다. 한 해를 빛낸 인물 부문에서 극중 부부나 커플이 아닌 실제 부부가 함께 상위에 오른 것은 2013년 이보영-지성 이후 두 번째다.

송중기·송혜교는 작년 상반기 최고 화제작 <태양의 후예>(KBS2)에서 '유시진·강모연' 역으로 특급 케미를 보여주었다. 이후 '송송커플'이란 애칭으로 불렸고 연말 한국갤럽의 '2016년을 빛낸 탤런트' 2, 3위를 차지했다. 둘 다 올해 출연작은 없지만 7월 깜짝 결혼 발표, 10월 말 백년가약을 맺기까지의 과정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로맨스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화제가 됐다. 송중기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KBS2)에 출연한 2012년에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2위는 공유(10.1%)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초까지 방영한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tvN)에서 불멸의 삶을 끝내려는 매력적인 도깨비 '김신'으로 분해 수많은 마니아, 일명 '도깨비 폐인'을 양산했다. <도깨비>는 올해 1월 한국갤럽의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순위에서 비지상파 프로그램 최초 1위 기록을 세우며 <무한도전>의 27개월 연속 1위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4위는 박보검(8.3%)으로, 올해 신작 없이도 작년 1위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재작년인 2015년 11월부터 방송된 <응답하라 1988>(tvN)의 천재 바둑 기사 '택' 역할로 크게 사랑 받았고, 작년 하반기에는 <구르미 그린 달빛>(KBS2)에서 매력적인 왕세자 '이영'으로 분해 일명 '박보검 신드롬'을 일으키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올해는 드라마보다는 CF 등을 통해 꾸준히 팬들을 만나고 있다.

< 당신이 잠든 사이에>(SBS)에서 호흡을 맞춘 이종석(7.0%), 배수지(4.3%)가 5, 6위를 차지했다. 이종석은 2013년 <너의 목소리가 보여>(SBS)로 올해를 빛낸 탤런트 5위까지 오른 바 있으며, 작년에는 < W>(MBC)에서 만화를 찢고 나온 완벽한 남자 강철 역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꿈에 나오는 사건, 사고를 막으려고 고군분투하는 열혈 검사 '정채찬'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배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이란 애칭을 얻은 연기자로, 걸그룹 miss A 멤버로 활동할 때는 '수지'로 불린다. 올해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미리 볼 수 있는 '남홍주'를 연기했다.

2015년 <앵그리맘>(MBC) 이후 2년 만에 <품위 있는 여자>(JTBC)로 돌아온 김희선(4.2%)이 7위, 데뷔 60주년을 맞은 배우 이순재와 지난 10월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김주혁(이상 3.2%)이 공동 8위다. 올해 김주혁은 <아르곤>(tvN)에서 정직한 보도를 추구하는 언론인 '김백진' 역으로 기억에 남을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어떤 배역이든 빛나는 연기를 보여주는 관록의 배우 고두심김해숙(이상 3.1%)이 공동 10위다.

그 외 지성(2.8%), 박서준(2.6%), 장나라(2.5%), 박시후(2.2%), 손호준(2.0%), 서현진, 신혜선(이상 1.9%), 최불암, 라미란(이상 1.8%) 등이 20위권에 들었다.


<태양의 후예> <도깨비> 이후 메가 히트 드라마 없어

우리 사회는 2016년 말부터 국정농단, 전무후무한 대통령 탄핵, 보궐선거를 통한 새 정부 출범 등 지난 1년 사이 큰 변화를 겪었다. 그 와중에 정치 뉴스, 시사 프로그램들이 웬만한 예능보다 더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현상이 나타났고, 상대적으로 드라마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2017년은 회를 거듭하며 '웰메이드'로 호평받은 드라마는 여러 편 있었지만 국내외에서 돌풍을 일으킨 <태양의 후예>나 <도깨비> 급의 메가 히트작은 없는 한 해였다. 하반기 양대 지상파 방송사 파업도 일부 영향을 미친 듯하다.


이종석·배수지는 10대, 이순재·고두심·김해숙은 60대 이상에서 인기

연령별로 보면 송중기와 송혜교는 전 연령대에서 비교적 고른 지지를 받았고
이종석, 배수지는 10대, 이순재, 고두심, 김해숙은 60대 이상에서 많이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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