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자리나가서도 야구 챙겨볼만큼 남일에 1도 관심없던 지훈이가
친조카들 일에도 무관심하다가 세경이 일에 쓸데없이 참견하고 챙겨주고
공부 신경쓰고
친 누나한테도 세경이한테 사골 끓이지 말라고 화내고
묘하게 세경이가 선긋는것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세경이한테 화내고
연민이건 동생같은 맘이건 도를 넘긴했어
사랑니 에피나 이후 에피들에서 세경이가 자기 처지 생각해서 맘 접고 딱 입주도우미로 대하려고 하면
자격지심이냐고 긁은건 지훈이다?! 도움받으라고 니가 거절할 이유없다고 밀어내니까 다가온것도 지훈이고......
여친 있으면서......
여친있는 남자가 동생같은 마음으로라도 저렇게 챙겨주는건 이상한데
개인주의 끝판왕 지훈이란 캐릭터가 더 저런다는게 음.........
나도 지정 준세였는데
오히려 정음이한테 챙겨주는쪽은 준혁이일때가 많았고 (상황이 그렇게 만들어지는거)
세경이는 준혁이도 지훈이도 챙겨주는 편이었는데 준혁학생은 그럴 수 있다 치는데
지훈이는 니가 왜? 싶을 때가 많았던건 사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