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KBS2·1일 낮 12시5분)
다시 한번 ‘보검 앓이’를 할 준비가 되셨는지. 지난해 하반기 최고 화제작 ‘구르미 그린 달빛’이 1∼9일 매일 2회분씩 전편(18회) 방송된다. 박보검 김유정이 주연한 드라마는 조선시대 청춘들의 풋풋한 로맨스와 성장을 그렸다. 왕세자 이영(박보검)과 남장 내관 홍라온(김유정)이 서로의 신분을 모르고 만나 서서히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다.
수많은 명대사와 명장면을 남겼다.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 “네 소원을 이루어 달라는 게 내 소원이다” 등 영이 라온에게 던지는 말들은 시청자의 마음마저 뒤흔들었다.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은 23.3%. 전국에 ‘구르미’ 신드롬이 일었다. 이 작품으로 박보검은 명실상부한 스타로 발돋움했고 김유정 채수빈 진영 곽동연 등도 주목을 받았다.
잡담 구그달 [추석특집판 미리보기] 조선시대 청춘들의 로맨스와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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