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주’ 최종회가 끝나고 밤 11시가 되자마자 단체 카톡방엔 유승호가 “고생하셨습니다” 란 말을 올렸다고 한다. 그 말을 보고 김서경은 ‘우리가 사람이 남았구나’ 란 걸 제대로 느꼈다고 했다.
“드라마는 결국 끝나고 잊혀져요. ‘곤’이란 아이에게 호기심을 느끼셨던 분들도 시간이 흐르면 잊혀진다는 걸 알아요. 그것과는 별개로 함께 작업한 고마운 사람들은 잊혀지지 않아요. 또 다른 작품에서 함께 작업하고 싶어한다면 된거죠. ”
대례식(이라고 쓰고 귀신파티라고 읽는다 ㅠㅠ) 엔딩 끝나고 바로 승호가 단톡방에 고생하셨습니다라고 올렸나봄
승호 호청자 군덬들이랑 같이 본방사수했니? 전우돋네 ㅠㅠㅠ 승호랑 같이 봤다니 뭔가 급 아련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록 나는 빡쳤지만 ㄷㄷ 승호는 다들 고생했다고 단톡 돌렸구나 주변에서 이뻐할만 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