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봤다!! 드디어 ㅋㅋ
50부작짜리 드라마 본거 처음임 ㅋㅋㅋ
20화 후반 즈음에서 놓고 싶었는데 후반부로 갈 수록 존잼이더라ㅋㅋ
근데 48회까지 존잼..
49, 50화 왜 그래ㅠㅠㅠㅠㅠㅠ 엄청 힘있게 가다가 마지막주에 힘 쫙 빼버리는 느낌일세
50화까지 보고 힘빠진게 너무 아쉬워서 바로 47,48화 또봄ㅋ
49,50화가 힘만 빠진게 아니라 좀 어이없고 황당함ㅋㅋㅋ
아니 근데 난 48화까지 보면서 설마 성계리가 그렇게 퇴갤할 줄은 몰랐지ㅋ
그 이후에 그래도 함흥에 가 있는 모습이라도 잠깐 나오든가 어쩌든가 할 줄 알았는데
그게 마지막이더라 ㅋㅋㅋㅋ
태종은 2차 왕자의 난이 뭐 그래ㅋㅋㅋ 방간이 귀엽고 웃겨서 좋긴 했다만
2차 왕자의 난이 그 한장면만으로 끝날줄이야.......
분이의 마지막 모습만 보여준것도 뭔가..싶었고 그 와중에 왜 정도전 무덤에서...;;;
그래도 태종이랑 휼이랑 분이는 젊은모습으로 다시 나왔으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방지는 어디로 사라짐ㅠㅠㅠ 나 방지 그렇게 좋아하는 덬도 아니었는데
방지 안나오니까 겁나 서운하더라ㅋ
방지랑 성계리는 왜 실종이냐아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
태종은 즉위하고는 백성들한테도 잘하고 조선의 기틀을 닦은 왕인데
뭐 제대로 보여주는것도 없이 민무구랑 죽이는것만 보여주고;
대마도 정벌은 진짜 백성을 위한거였는데요 왜 ...;ㅅ;
48화까진 미친듯이 달리다가 49,50화 가서 한풀 꺽인 느낌ㅠ
태종 즉위식때까지만 딱 좋았던거 같음
그리고 그놈의 무명... 아놔..이 드라마는 무명만 안나왔어도 훨배로 재밌었을듯ㅠㅠ
무인정변 보고 너무 뻐렁쳐서 뎡배 방영날짜 찾아서 무인정변부터 복습했는데 존웃ㅋㅋㅋ
본방 안달린게 아쉽긴 했었는데 복습하다가 보니까 덬들이 찬양한거랑 빡친거랑 번갈아서 나오는거 보고 그냥 본방 안달린걸 다행으로 생각하기로 함ㅋㅋ
몇개 기억나는게 ㅋㅋ
성계리랑 이방원이랑 마지막으로 붙을때 바야바라고 하는거 존나 웃겨서 현웃 터짐ㅋㅋ
성계리가 내가 세운 나라야! 하는데 무슨 성계리가 세웠냐고 하기 싫다는거 등떠밀어서 한거 아니냐는것도ㅋㅋㅋㅋ
정도전 죽을때도 너랑 나랑 뜻이 같으니 누가 하든 무슨상관이냐 할때도
그럼 진즉에 이방원좀 껴주지 그랬냐고 이제와서 쿨한척 한다고 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도 저 장면들 보면서 진짜 저 생각들하고 똑같은 생각 들었어서 역시 보는 사람들은 똑같구나 싶음ㅋㅋㅋ
무휼이가 낙향한다고 할때 누구 웃고 있는 사람 있냐고 할때 웃는 사람 하나 없구나 싶었는데
누가 쓴 글에 반촌에서 나가보라고ㅋ 요동정벌 안끌려 나가서 다들 웃고 있을거라고 하는글 보고
무릎을 탁 침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놔 그렇게는 생각 못해봤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래ㅋㅋㅋㅋ
지금은 막주 글들 복습하고 있는데 덬들 빡친거 보면서 내 빡침도 같이 풀리는중이다ㅋㅋㅋ
근데 육룡 보면서 마지막까지 진짜 인상 깊었던게 유아인 연기
유아인 사극연기는 사도에서 정점 찍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육룡 보면서 미쳤다는 소리만 나오드라ㅋㅋ 헐.. 존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도때보다 연기를 더 잘하는거 같아ㅋㅋ 사도에서 더 이상 잘 할 수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육룡에선 더 잘하네??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거기에서 더 늘지ㅋㅋ 연기 존잘이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해ㅋㅋ
혼자 다 보고 나니 이것저것 떠들고 싶은게 많은데 떠들수가 없어서 그건 아쉽다ㅠㅠㅋㅋ
아무튼 존잼이었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