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이 홍자매 작품으로 안방극장 복귀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MBC '최고의 사랑' 제작진과 그가 YG에서 조심스러운 만남을 가진 사실이 확인됐다.

23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차승원과 홍자매, 박홍균 PD는 한 달여 전 YG 구내식당에서 만났다. 이들은 식사를 하며 긴 대화를 나눴다는 전언이다.

차승원, 홍자매, 박홍균 PD는 2011년 방송된 '최고의 사랑' 신드롬을 일으킨 주역들. 차승원은 '최고의 사랑' 이후 드라마 히트작을 내지 못 했고, 박 PD와 홍자매도 마찬가지. 이에 세 사람의 조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차승원은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팬미팅에 참석해 차기작을 언급했다. 10월부터 촬영이며 장르는 로맨틱 드라마라고. 업계에선 이 드라마가 홍자매의 신작으로 알려졌다.